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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4연승 질주' MVP, ROX 2:0 완파하고 3위 '껑충'

최민숙2017-02-16 21:35


MVP가 4연승을 달리며 기존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오른 순위를 기록했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18회차 2경기가 16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MVP는 ROX를 2:0으로 꺾고 5승째를 기록했다.

최근 연승이 말해주듯 MVP가 매서운 스노우볼 운영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ROX가 '성환' 윤성환 카직스의 탑 갱킹 성공으로 3분 만에 '애드' 강건모의 레넥톤을 잡고 퍼스트 블러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ROX는 5분경 탑-정글 싸움에서 다시 한 번 레넥톤을 제압해 유리한 흐름을 탔다. MVP는 '이안' 안준형의 신드라의 탑 라인 지원에도 오히려 손해를 봤다.

그런데 8분경 MVP가 제대로 반격하면서 이전 손해를 모두 만회하고도 남을 전과를 올렸다. 이번에는 MVP가 탑-정글 교전에서 일방적인 2킬을 따낸데다 바텀 라인에서도 킬을 추가한 것. MVP는 13분경 ROX가 전력을 다한 탑 공격을 3인이 막고 바텀 듀오가 상대 포탑을 부수는 전술로 포탑 선취점까지 차지해 앞서나갔다.

MVP는 ROX의 미드와 탑 포탑을 차례로 파괴하고 무섭도록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한 ROX는 킬과 포탑을 계속 내주면서 걷잡을 수없이 와르르 무너졌다. 27분경 바론 버프를 획득한 MVP는 뒤늦게 달려온 ROX의 챔피언들을 각개격파하며 4킬을 쓸어 담아 승기를 굳혔다. MVP는 킬 스코어 11대 4, 글로벌 골드 1만 우위를 보였다. 

중립 몬스터를 독차지한 MVP는 ROX의 3억제기를 모두 제거했고, 재정비 후 다시 상대 본진 공략에 나서 41분 만에 넥서스를 점령했다.
 

2세트에서 MVP가 낙승을 거두고 2: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7분경 MVP의 바텀 듀오가 소환사 주문을 모두 사용하는 화끈한 투자와 CC 연계로 '키' 김한기의 카르마를 잡고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또, 윤성환의 카직스가 치던 드래곤을 빼앗은데다 카직스를 제압하기까지 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ROX는 아군 정글에 들어온 MVP를 상대로 전투를 열었다가 4명이 전사하는 참패를 당하면서 극도로 불리해졌다. 반대로 MVP의 딜러 '마하' 오현식의 케이틀린은 이 교전에서 트리플킬을 차지해 무럭무럭 성장했다.

23분경 MVP는 강건모 노틸러스의 '닻줄 견인'을 사용해 권상윤의 진을 노려 순간적으로 제거하는 최상의 전투 개시 덕에 전리품으로 바론 버프도 얻었다. ROX는 바텀 듀오를 잃은 상황에서 MVP의 바론 사냥을 저지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MVP는 25분 만에 글로벌 골드에서 1만 가량 앞서 매우 유리해졌다. 킬 스코어 역시 12대 4로 압도적이었다. MVP는 ROX의 마지막 바론 시도를 막고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했다.
 

▶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R 18회차
◆ 2경기 ROX 0 vs 2 MVP
1세트 ROX 패 vs 승 MVP
2세트 ROX 패 vs 승 MVP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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