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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텔레콤, 화끈한 대미지로 삼성 2:0 제압! 7승

최민숙2017-02-16 18:57


가장 먼저 롤챔스 7승 고지를 밟은 팀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이 16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18회차 1경기 삼성을 상대로 2:0 낙승했다.

1세트에서 SK텔레콤이 초반 불리함을 딛고 역전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주도면밀한 초반 설계로 퍼스트 블러드와 포탑 선취점, 첫 화염 드래곤을 모두 가져가며 주도권을 쥐었다. 먼저 4분경 ‘하루’ 강민승의 카직스가 미드 갱킹으로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잡았다. 삼성은 8분경 바텀 듀오가 탑에 올라가는 엇박자 스왑으로 상대 1차 포탑을 철거, 삼성의 바텀 포탑을 노린 SK텔레콤의 바텀 듀오보다 약간 더 빠르게 포탑을 파괴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SK텔레콤도 삼성의 힘이 집중된 라인의 반대편에서 이득을 취하면서 상대가 일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도록 대처했다. 덕분에 SK텔레콤은 킬 스코어 3대 3에 삼성과 동일한 글로벌 골드를 보유해 팽팽하게 맞섰다.

22분 벌어진 드래곤 앞 한타에서 먼저 자리잡은 SK텔레콤은 이상혁 오리아나의 강력한 ‘충격파’ 딜에 힘입어 상대 챔피언 셋을 제압하는 승리를 거두고 주도권을 빼앗았다. 24분 바론 한타에서도 SK텔레콤이 먼저 ‘코어장전’ 조용인의 쓰레쉬를 끊은 뒤 ‘큐베’ 이성진의 마오카이마저 제압해 2킬을 추가했다. 몰래 바론을 시도했던 삼성은 결과적으로 손해만 보며 불리해졌다.

어느덧 SK텔레콤이 킬 스코어 8대 3, 글로벌 골드 4천 가량의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37분경, SK텔레콤이 상대 정글러인 강민승의 카직스를 제거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해 굳히기에 돌입했다. 삼성은 설상가상으로 ‘피넛’ 한왕호의 리 신에게 장로드래곤까지 스틸 당해 패색이 짙어졌다. SK텔레콤은 처절하게 수비하는 삼성의 챔피언들을 제압하고 39분 만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 SK텔레콤이 삼성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2:0 승리를 결정 지었다. 1세트에서 패한 삼성은 2세트를 앞두고 선수 3인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과 바텀 듀오 ‘스티치’ 이승주-‘레이스’ 권지민 조합이 출격했다.

SK텔레콤은 6분경 4인 바텀 공격으로 삼성의 바텀 듀오를 잡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은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미드 다이브를 감행했지만, 이상혁의 코르키를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며 아군 빅토르를 내줘 1대 1 킬교환에 그쳤다. 이후에는 ‘레이스’ 권지민의 케일이 끊기는 바람에 더욱 경기가 어려워졌다.

삼성은 이상혁의 코르키를 꾀어 잡는 방식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드 라이너만 보면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가 3데스인 이상혁의 코르키보다 더 잘 성장한 상태였다.

17분경 삼성은 SK텔레콤의 양동작전을 무위로 돌리고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드래곤 대치 상황에서, 바텀 라인으로 순간이동을 탄 ‘후니’ 허승훈의 럼블을 빠르게 제거하고 드래곤도 사냥한 것. 또, 지속적으로 럼블을 자르면서 추가 이득을 취하려는 노력을 펼쳤다.

그러나 이런 삼성의 수고는 삼성의 허점을 찌른 SK텔레콤의 날카로운 플레이로 이민호의 빅토르가 전사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 32분경 SK텔레콤은 정글 지역에서 삼성의 핵심 챔피언 빅토르를 제압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해 승기를 잡았다.

글로벌 골드에서 1만 이상 앞선 SK텔레콤. 장로 드래곤을 둘러싼 전투에서 ‘대미지 조합’다운 화끈한 공격력으로 삼성의 챔피언 셋을 잡고 미드 억제기를 파괴해 승리를 눈앞에 뒀다. 결국 SK텔레콤이 삼성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0으로 승리했다.
 
 
▶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R 18회차
◆ 1경기 SK텔레콤 2 vs 0 삼성
1세트 SK텔레콤 승 vs 패 삼성
2세트 SK텔레콤 승 vs 패 삼성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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