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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변칙전략 MVP, 1위 kt 잡고 3연승 '이변'

박상진2017-02-14 18:35


변칙적인 밴픽을 보인 MVP가 1위 kt를 꺾는 이변을 보이며 3연승을 질주했다.

14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16회차 1경기에서 MVP가 1위 kt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하고 시즌 4승을 거뒀다.

MVP의 변칙적인 픽, 그리고 끈기있는 모습이 이변을 만들었다. 1세트 초반  kt는 상대의 탑 갱킹을 역으로 받아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kt가 오브젝트를 가져가며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MVP 역시 계속 킬을 내며 kt를 따라잡았고 16분 MVP가 화염 드래곤 사냥 후 2킬까지 기록하며 불리한 분위기를 완전히 만회했다.

하지만 kt는 18분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대에게 내줬던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교전 구도는 MVP가 좋았지만,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에 힘입어 상대를 잡아내고 골드 격차를 5천까지 벌린 것. MVP 역시 상대 빈틈을 노려 킬 스코어를 따라간 후 바론까지 가져갔다.

기세를 탄 MVP는 27분 골드까지 역전했고, 적 탑 2차 포틉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28분 kt는 바텀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허원석이 잡히지 않으며 상대 셋을 잡아냈고, 상대가 바론을 잡은 후에도 역으로 셋을 잡아내며 조금 더 앞서나갔다. 그러나 MVP는 이후 교전에서 승리하며 kt 대부분을 잡아냈고, 이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MVP의 변칙전략은 멈추지 않았다. 2세트에서 미드 제이스-원딜 코그모-서포터 브랜드를 선택한 것. 코그모-브랜드 조합으로도 상대 봇 듀오에 밀리지 않던 MVP는 10분 조세형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포탑 선취점을 내주고도 '스멥' 송경호를 잡아내며 바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간 MVP를 상대로 kt는 상대 바텀 둘을 모두 잡아내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kt는 MVP 바텀 1차 포탑도 파괴했지만, MVP는 계속 자신이 잡히면서도 상대를 잡아내며 계속 위협했다. 그러나 미드와 탑에서 킬을 낸 kt는 MVP와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이후 교전에서 계속 승리를 거두며 MVP의 발을 무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24분 '애드' 강건모의 카밀이 쿼드라 킬을 기록한 후 마드 1차 포탑과 바론까지 차지했고, 29분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마침표만을 남겨둔 MVP는 상대가 잡던 바론을 스틸하고, 백도어로 상대를 흔든 후 38분 교전에서 승리하며 이변의 날을 끝냈다.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6회차
◆ 1경기 MVP 2 : 0 kt 롤스터
1세트 MVP 승 : 패 kt 롤스터
2세트 MVP 승 : 패 kt 롤스터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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