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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어윤수 "8강 진출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

김기자2017-02-11 16:40


옛 동료 김도우를 꺾고 GSL 코드 S 8강에 합류한 어윤수가 "힘들 거로 생각했는데 생각한 시나리오대로 잘 흘러가서 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어윤수는 11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코드 S 16강 B조 최종전서 김도우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어윤수는 이신형에 이어 조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 코드 S 8강에 올라간 소감은 
▶ 8강 진출이 힘들 거로 생각했다. 그나마 올라갈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그대로 흘러갔고 운이 많이 따라줬다. 

- 생각한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 (이)신형이에게는 질 것 같았다.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저그, 토스를 한 번씩 승리해야 했다. (김)도우 형과 먼저 해서 예상 밖이었지만 생각했던 대로 흘러갔다.  

- 최근에 저그가 힘들다는데 
▶ 테란 전이 힘들다. 테란의 빌드가 정말 많고 상대 전술에 한 번 흔들리면 거기서 게임이 힘들어진다. 막으면 유리해야 하는데 비슷하게 흘러간다.  

- 조 편성 결과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 (박)령우가 먼저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전)태양이를 원망했었다.(웃음) 워낙 잘 알고 있다보니 재미있게 한 것 같다. 

- 김도우의 플레이가 정말 좋았다. 최종전에서는 1세트를 내줬다 
▶ (김)도우 형이 준비를 너무 잘해왔다. 단체 카카오톡 방이 있는데 아무도 말을 안 하더라. 1주일 동안 다들 말이 없길래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른 게임을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독하게 준비해서 무서웠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이긴 것 같다. 

- 최종전 3세트서는 3시 멀티 방어가 돋보였다
▶ 한 번 막고 흥분해서 공격을 갔는데 쉽게 막혔다. 위기 상황서 도우 형이 역장을 잘못친 것 같다. 뚫리는 각이었는데 역장 실수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 

- 5시 멀티를 확인한 것도 돋보였다
▶ 팀 생활할 때 코칭스태프가 몰래 멀티를 체크하라고 이야기했다. 습관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 8강전은 전태양과 대결이다
▶ 저를 너무 쉽게 생각하더라. 복수하고 싶다. 지금은 SK텔레콤이 아니지만, 예전 이동통신사 매치 향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젠 같은 편이 될 것 같은 (이)신형이와 연습 많이 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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