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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SK텔레콤의 무실 세트 행진 저지

김기자2017-02-09 21:18


아프리카 프릭스가 SK텔레콤 T1의 올 시즌 무실 세트 행진을 저지했다. 

아프리카는 9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13회차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서 '쿠로' 이서행의 코르키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는 SK텔레콤의 무실세트 기록을 '8'에서 끝냈다. 

경기 초반 '피넛' 한왕호의 렝가가 '스피릿' 이다윤의 그레이브즈에게 1대1 상황서 킬을 내준 SK텔레콤은 렝가가 곧바로 그레이브즈를 잡아냈고, 미드에서는 '뱅' 배준식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 화살' 궁극기에 이은 '후니' 허승훈의 제이스 갱킹으로 '쿠로' 이서행의 코르키를 정리했다. 

SK텔레콤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피해를 입었고, 상대 압박에 바텀 2개의 포탑을 내줬지만 미드에서 '페이커'의 카타리나가 코르키를 잡았다. 이어진 전투서 '울프' 이재완의 나미가 '해일'을 작렬시켜 추가 피해를 입혔다. 

아프리카도 만만치 않았다. '쿠로' 이서행의 코르키가 전투 때마다 킬을 기록한 아프리카는 경기 30분 바론 처치에 성공했고, 상대 탑 2차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39분 정글 전투에서 '마린'의 럼블을 앞세워 이득을 챙긴 아프리카는 장로 드래곤과 바론을 처치했다. 

팽팽한 승부였지만 아프리카가 웃었다. 경기 43분 미드 3차 포탑을 파괴한 아프리카는 상대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했다. 퇴각하던 상대 병력을 처치한 아프리카는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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