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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MVP 완파하고 무실세트 행진 이어가(종합)

박상진2017-02-05 22:12


SK텔레콤은 강했다. MVP를 상대로 기존 밴픽의 패턴마저 깨면서 승리,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무실세트 행진도 계속 이어가며 8세트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5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10회차 2경기에서 SK텔레콤 T1은 MVP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기록, 4승 무패로 동률인 kt 롤스터와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1위를 탈환했다.

이날 경기 모두 SK텔레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볼 수 있는 경기였다. 1세트 경기 초잔 바텀에서 교전이 벌어지며 2대 1교환이 이뤄졌다. SK텔레콤의 공격이 매서웠지만, MVP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10분 '뱅' 배준식을 잡아낸 것. 하지만 '피넛' 한왕호가 킬을 기록하며 상대의 기세를 끊었다.

이후에는 계속 SK텔레콤이 기세였다. MVP는 경기 시작후 20분만에야 첫 포탑을 깰 수 있을 정도로 상대에게 압박당했고, 이후 바로 미드 2차 포탑을 내주며 점점 경기가 힘들어진 것. 반면, SK텔레콤은 바론까지 편하게 가져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MVP는 자신의 본전에서 방어를 시도했지만, 결국 SK텔레콤은 27분 상대 넥서를 파괴하고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벌어진 2세트에서 SK텔레콤은 '레드 3밴'이라고 불리던 고정 밴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상대의 밴픽전략을 흔들었다. 그 결과로 '페이커' 이상혁은 라이즈를, 한왕호는 렝가를 선택했고, '애드' 강건모는 카밀을 선택해 경기에 돌입했다. 

3분 탑 라인에서 강건모와 '비욘드' 김규석의 콤비 플레이로 '후니' 허승훈을 잡아냈다. 그러나 7분 허승훈은 강건모를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고, 이어 10분 한왕호의 합류로 다시 한 번 킬을 기록했다. 이어 11분 바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SK텔레콤이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MVP 역시 합류 플레이로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17분 탑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2킬을 추가한 SK텔레콤은 기세를 더욱 올렸고, 16분 포탑 선취점을 올린 이후 17분 합류전에서도 연달아 킬을 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 했다. 24분 MVP가 상대가 사냥 중이던 바론을 스틸하고 '맥스' 정종빈이 트리플 킬을 얻으며 이득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왕호의 활약으로 다음 바론을 스틸한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4킬을 얻어냈고, 40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0일차
◆ 2경기 SK텔레콤 T1 2 : 0 MVP
1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MVP
2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MVP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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