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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크라운' 이민호 "힘들때 잡아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박상진2017-01-24 21:42


'크라운' 이민호가 시즌 전 슬럼프에 대해 말했다.

24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2주 1일차 2경기에서 삼성 갤럭시가 MVP를 2대 0으로 격파하고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연달아 MVP를 획득한 '크라운' 이민호는 "마지막 세트는 (박)재혁이가 받겠구나 했는데 내가 받아서 오늘 단독 MVP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3강에 대해 "kt와 SKT가 잘해서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즌도 내 생각대로 돌아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도전자들을 받아들이는 입장에 대해 "부담감이 된다. 성적을 내니 그걸 지켜야 한다는 기분을 처음 느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말한 이민호는 챔프폭에 좁다는 질문에도 "한 챔피언을 연습할때 말로 하기는 힘들고, 좋은 챔프라는 느낌이 오고, 템트리에 대한 느낌도 오면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답했다.

빅토르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픽이다"고 평가한 이민호는 1세트 오리아나에 대해 "플레이 하다보니 공격적으로 플레이 했다. 얼마 전까지 혼자 힘들어서 생활을 이상하게 했다가 감독님에게 혼나서 정신을 차렸다. 그래서 플레이가 그리 보인 거 같다"고 답했다. 갑자기 게임이 재미없어 방황하다 혼났다. 그 시기에 최우범 감독이 다시 바로 잡았다는 설명이다.

탈리아를 플레이 한 2세트에 대해서 이민호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엘리스 갱킹 실패로 아리가 탑으로 무빙하는 사이 대기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사이온의 궁극기도 생각보다 손이 먼저 가서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합류한 여창동 코치에 대해 "전략적 챔프를 권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인터뷰를 마치며 "지금은 게임이 재미있고, 사는 것도 재미있어 열심히 하고 있다. 항상 내가 먼저 힘들때 도와준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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