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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결승] 이영호, 자원력에서 나온 뒷심으로 1세트 승리

박상진2017-01-22 17:35



이영호의 물량은 '염깨비' 염보성도 당해내지 못했다. 중반의 불리함도 이영호에게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

22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아프리카 스타 리그(이하 ASL) 시즌2 결승 1세트에서 이영호가 자원을 바탕으로 한 물량전으로 염보성을 격파하고 선취점을 획득했다.

데미안2에서 벌어진 1세트 경기에서 염보성은 배럭을 날리며 상대를 정찰했고, 이영호는 앞마당이후 스타포트 빌드를 선택했다.  염보성은 먼저 탱크와 벌처를 이용해 이영호를 압박했지만, 이영호는 때맞춰 나온 레이스로 이를 걷어냈다.

이영호는 레이스 클로킹 연구까지 완성해 염보성을 견제했다. 스캔이 없던 염보성은 컴셋 스테이션을 뒤늦게 달았지만,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이렇게 번 타이밍에 이영호는 탱크라인을 전진시키며 다음 작전인 드랍십을 준비했다. 하지만 염보성은 골리앗 세 기로 이영호의 드랍십을 하나 잡아내며 여유를 찾았고, 이어 염보성의 마인에 이영호의 탱크가 잡히며 경기 분위기는 염보성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이영호는 다시 한 번 드랍십으로 상대 후방을 교란했다. 염보성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며 이영호의 작전이 성공하나 했지만, 염보성은 오히려 병력을 앞으로 진군시켜 이영호를 더 압박했다. 이영호는 빠르게 추가 멀티를 가져가며 경기를 길게 가져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자원력을 바탕으로 이영호가 추격을 시작하자 염보성은 상대 2시 멀티를 벌처로 견제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또한 이영호의 소수 레이스를 잡기 위해 염보성은 어쩔수 없이 골리앗을 섞었고, 결국 이영호의 지상 병력이 더 강해지기 시작했다. 여유를 찾은 이영호가 시도한 6시 견제도 효과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이영호가 기세를 올렸다.

이영호는 지속적인 벌처 견제로 염보성을 괴롭히는 동시에 경기 초반에 보유한 레이스로 상대 후방을 교란했다. 이영호의 추가 드랍십에 탄 탱크들이 염보성의 추가 멀티까지 막으며 상대의 숨을 죄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이영호의 드랍 병력을 정리하러 염보성의 본진이 빠진 사이 이영호는 계속 전진했다. 염보성 역시 이영호의 5시 멀티를 견제했지만 이것조차 막혔고, 결국 이영호가 1세트를 가져갔다.

▶ ASL 시즌2 결승
◆ 염보성 0 vs 1 이영호
1세트 염보성(T, 7시) 패 : 승 이영호(T, 3시) 데미안2
2세트 염보성(T) : 이영호(T) 벤젠
3세트 염보성(T) : 이영호(T) 서킷브레이커
4세트 염보성(T) : 이영호(T) 태풍의눈
5세트 염보성(T) : 이영호(T) 데미안2

연세대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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