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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동녕 "'끝장전' 다시 나가서 명예회복 하고파"

김기자2017-01-18 22:43


'11시의 남자' 이동녕이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을 꺾고 GSL 코드S 16강에 올랐다. 

이동녕은 18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32강 E조 패자전서 정지훈을 2대0, 최종전서는 진에어 김도욱을 2대1로 제압하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최근 GSL '끝장전'서 이신형에게 0대11로 패했던 이동녕은 "당일에는 많이 씁쓸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주목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4강 가면 시드를 준다고 했다. 최소 4강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 11시 전에 코드S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 당일에는 많이 씁쓸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주목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 이신형한테 끝장전서 0대11로 패한 것이 도움이 됐나 
▶ 그 전만 해도 쓸데없는 자신감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을 내려놓고 집중해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 11시만 되면 개인방송에 팬이 온다고 하던데 
▶ 그렇다. 그 때 팬들이 채팅을 많이 하더라. 

- 첫 경기서 박령우한테 패했다 
▶ 제 방송을 볼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필살기를 준비했다. 개인방송, 대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빌드를 선택해서 자신있었지만 경기에 들어가니 서로 똑같은 빌드를 하고 있더라. 그 빌드를 박령우 선수도 알고 있어서 놀랐다. 박령우 선수도 잘했지만 오랜만에 방송 경기를 하다보니 실수를 많이 했다. 

- 김도욱과의 최종전 2세트서는 올인 빌드를 했다 
▶ 확장을 자주하길래 화염차만 잡고 빠지려고 했다. 그렇지만 저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았다. 

- 3세트서는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 1세트부터 패할 것 같지 않았고 화염차 3기를 잡았을 때 무난하게 승리를 확신했다. 

- 조지명식서 이신형의 지명을 예고했는데 
▶ 뽑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무조건 찍을 것이다. 만약 16강서 패하더라도 2등으로 올라가면 된다.(웃음) 장난으로 이야기했지만 저는 게이머이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팬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느끼는가 
▶ 장난치는 팬도 있지만 위로해주는 팬들이 많이 늘었다. '끝장전' 당일에도 멘탈이 나갔는데 재미있는 팬들이 많았다. 웃겨주는 팬들 정말 재미있었고 감사드린다. 다음에는 내가 11대0으로 이겼으면 한다. 명예 회복을 해야 하기에 초청해준다면 반드시 출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이번 대회 목표는 
▶ 4강 가면 시드를 준다고 했다. 최소 4강에 가고 싶다. 

- 이신형이 '저그가 강하다'고 했는데 
▶ 그날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래더에서 어윤수 선수를 만났다. 어윤수 선수에게 인터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어윤수가 저그를 대표해서 '바게트 빵으로 혼내야 한다'고 말을 했다.(웃음) 

- 하고 싶은 말은 
▶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 경기 전날 '스칼렛'한테 벼락치기로 리플레이를 받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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