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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3강 위력 보인 kt-삼성, 시즌 첫 승 거둬(종합)

박상진2017-01-17 22:53


이번 시즌 3강으로 분류된 kt와 삼성 두 팀이 롤챔스 개막일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17일 오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1주 1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가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은 kt 롤스터였다. 첫 세트 초반 kt는 '마타' 조세형이 계속 잡히며 불리한 시작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 중반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고, 뒤이어 바론을 가져한 후 46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벌어진 2세트에서는 경기 초중반 좋은 분위기를 보이던 ROX가 너무 기세를 올린 나머지 이후 전개를 그르치고 말았다. 26분 ROX는 과감히 바론을 시도했지만, kt의 반격에 결국 역으로 바론을 내주고 말았다. 반면 kt는 계속 바론을 가져가며 ROX의 저항을 뚫어냈고, 마지막으로 장로 드래곤을 잡아낸 ROX를 상대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이 격돌한 2경기에서는 삼성 갤럭시가 승리하며 지난 시즌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두 팀의 1세트 경기 초반 롱주는 상대를 계속 위합한 끝에 결국 상대 바텀 듀오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안정된 바텀의 힘으로 경기를 장악한 롱주는 나머지 라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계속 상대를 압박했다. 19분 4대 3 교환에 성공한 롱주는 팀 플레이까지 살아나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의 날카로운 플레이와 더불어 '플라이' 송용준의 탈리아 활약으로 롱주는 계속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고, 31분 상대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롱주는 결국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하루' 강민승을 교체 출전시킨 삼성은 2세트 초반 계속 상대를 압박하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속적으로 롱주를 밀어붙인 삼성은 15분 타워 선취점을 기록했고, 이후 꾸준히 상대를 압박하며 격차를 벌렸다. '엑스페션' 구본택의 잭스가 이성진을 압박하며 롱주가 해법을 찾아보려 했지만, 결국 삼성이 바론까지 가져가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결국 30분 골드 차이가 1만 골드 가까이 나며 경기는 급속도로 삼성 쪽으로 기울었고, 결국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다.

마지막 3세트 초반 삼성이 이동우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미드에서 '크라운' 이민호가 계속 성장해가며 삼성 분위기로 가나 했지만, 이동우가 다시 솔로 킬을 얻어내며 경기는 다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경기 중반 삼성이 바텀에서 이득을 거둔 후 경기는 급속히 삼성쪽으로 기울었다. 롱주는 바론 앞 교전에서 피해를 받으며 패색이 짙은 가운데도 마지막까지 분전을 거듭했지만, 결국 삼성이 진땀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주 1일차
◆ 1경기 ROX 타이거즈 0 vs 2 kt 롤스터
1세트 ROX 타이거즈 패 : 승 kt 롤스터
2세트 ROX 타이거즈 패 : 승 kt 롤스터

◆ 2경기 롱주 게이밍 1 vs 2 삼성 갤럭시 
1세트 롱주 게이밍 승 : 패 삼성 갤럭시
2세트 롱주 게이밍 패 : 승 삼성 갤럭시
3세트 롱주 게이밍 패 : 승 삼성 갤럭시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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