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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염보성, 도재욱에 3대2 승…생애 첫 개인리그 결승(종합)

김기자2017-01-15 21:07


염보성이 접전 끝에 '괴수' 도재욱을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염보성은 15일 오후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kt ever ASL 4강전서 도재욱을 3대2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한 염보성은 2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서 이제동과 이영호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염보성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태풍의 눈'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도재욱의 전진 게이트에서 나온 질럿 러시를 막아낸 염보성은 벌처를 생산해 자원을 캐고 있던 상대 프로브를 다수 잡아냈다. 이어 탱크를 추가해 공격에 나선 염보성은 자원과 병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도재욱은 '벤젠'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더블 넥서스 빌드를 사용한 뒤 상대 본진과 멀티에 아비터 리콜로 병력을 소환시켜 큰 피해를 입혔다. 염보성의 메카닉 병력을 아비터의 스테이시 필드로 줄여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도재욱은 '서킷브레이커'에서 벌어진 3세트 초반 염보성의 병력 조이기를 밀어낸 뒤 상대 12시 멀티에 지속적인 아비터 리콜을 활용해 공격을 퍼부었다. 멀티에 피해를 준 도재욱은 본진에 다시 한 번 병력 리콜을 시도해 이득을 챙겼다. 

승기를 잡은 도재욱은 병력을 조합해 공격을 감행했고, 상대 사이언스 베슬과 주요 병력을 아비터의 스테이시 필드로 얼리는 등 주요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염보성도 만만치 않았다. '데미안2'에서 열린 4세트 초반 도재욱의 심리전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염보성은 상대 아비터 리콜로 소환된 다수 드라군에 본진의 서플라이 디폿까지 파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 상황서 염보성은 골리앗과 탱크를 조합해 진출을 시도했고, 도재욱의 캐리어를 줄여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상군 견제까지 막아낸 염보성은 상대 자원줄을 지상군으로 끊어놨다. 염보성은 도재욱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이는 염보성이었다. '태풍의 눈'에서 열린 5세트 초반 맵 중앙에 'BBS' 즉 2개의 배럭을 건설한 염보성은 해병과 SCV를 추가해 치즈 러시를 시도했다. 상대 본진에 벙커를 건설한 염보성은 도재욱의 병력과 프로브를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 kt ever ASL 4강전 
◆ 도재욱(프) 2대3 염보성(테)

1세트 태풍의 눈 도재욱(프, 11시) 패 vs 승 염보성(테, 5시)
2세트 벤젠 도재욱(프, 7시) 승 vs 패 염보성(테, 1시)
3세트 서킷브레이커 도재욱(프, 7시) 승 vs 패 염보성(테, 1시)
4세트 데미안2 도재욱(프, 7시) 패 vs 승 염보성(테, 11시)
5세트 태풍의 눈 도재욱(프, 7시) 패 vs 승 염보성(테, 5시)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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