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SK텔레콤-kt 양강구도, 위협적인 삼성”...10개 게임단 감독의 롤챔스 강중약 예상

최민숙2017-01-14 05:05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전력을 강화한 SK텔레콤과 중국에서 유턴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kt가 2017 롤챔스 스프링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 참가하는 10개 프로게임단 감독을 대상으로 강중약 예상을 조사한 결과, 올 시즌 강팀으로 SK텔레콤이 첫 손에 꼽혔으며 kt가 뒤를 이었다. 삼성까지 3강 구도를 예측한 감독들도 과반수를 차지했다.

SK텔레콤-kt 양강 체제, 2강 위협할 유력한 후보는 삼성
 

10명의 감독 중에서 강중약을 구분하지 않은 2명을 제외하고 8명 전원이 SK텔레콤을 강팀으로 뽑았다.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등 주요 선수들이 잔류한 데다 ‘피넛’ 한왕호와 ‘후니’ 허승훈의 합류로 탑-정글이 강화됐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kt 역시 7명의 감독으로부터 강팀 평가를 받아 SK텔레콤과 양강구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 변경 폭은 컸지만, 워낙 경험이 많고 잘하는 선수들을 영입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우승권을 다투는 SK텔레콤과 kt를 위협할 팀으로는 2016 롤드컵 준우승팀 삼성이 유력하다. 특히 선수 이탈 없이 팀워크를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MVP 권재환, 롱주 강동훈, bbq 김가람 감독은 SK텔레콤과 kt, 삼성의 3강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팀은 없다
 

10명 중 4명의 감독이 “약팀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인 SK텔레콤의 최병훈 감독은 “이번 시즌은 중팀도 없는 것 같다. SK텔레콤을 포함해 kt와 삼성, 아프리카, 롱주가 강팀이라고 생각하지만, 팀 간 전력 격차가 크지 않다고 본다”면서 다른 5개 팀을 중강팀으로 분류했다.

이지훈 kt 감독은 SK텔레콤을 제외한 나머지 팀을 중팀으로 평하면서 “실력이 상향평준화돼 당일 컨디션과 준비성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혼돈의 시즌 될 것, 예단하기 어려워
 

이번 시즌 강중약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은 감독들도 있다. 강현종 ROX 감독은 10개 팀 전부 강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팀 하나 약한 팀이 없다. 정말 혼돈의 시즌이 될 것 같다“는 입장이었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과거가 미래를 대변해주지 않는다. 항상 선수단을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패치라는 변수도 있어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10개 프로게임단 감독의 2017 롤챔스 스프링 예상
◆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강=kt, 삼성, 롱주, 아프리카, SK텔레콤
중강=MVP, 진에어, ROX, 콩두, bbq
◆ 이지훈 kt 감독
강=SK텔레콤
중= kt, 삼성, 롱주, 아프리카, MVP, 진에어, ROX, 콩두, bbq
◆ 최우범 삼성 감독
강=SK텔레콤, kt
중=삼성, 롱주, 콩두, 아프리카
약=bbq, ROX, 진에어, MVP
◆ 한상용 진에어 감독
강=SK텔레콤, kt
중=삼성, 아프리카
약=롱주, 콩두, bbq, ROX, 진에어, MVP
◆ 강동훈 롱주 감독
강=SK텔레콤, kt, 삼성
중=콩두, bbq, ROX, 진에어, MVP, 아프리카
약=롱주
◆ 권재환 MVP 감독, bbq 김가람 감독
강=SK텔레콤, kt, 삼성
중=콩두, bbq, ROX, 진에어, MVP, 아프리카, 롱주
◆ 장민철 콩두 감독
강=SK텔레콤, kt, 삼성, 콩두
중=아프리카, 롱주
◆ 강현종 ROX 감독
모든 팀이 강팀이다.
◆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포모스 e스포츠팀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