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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도재욱 "경기력 만족해서 결승도 욕심"

김기자2017-01-03 21:07


'괴수' 도재욱이 프로토스 강자 조일장을 잡아내고 ASL 4강에 진출했다. 

도재욱은 3일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2 8강 조일장과의 경기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도재욱은 4강전서 염보성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도재욱은 경기 후 "(조)일장이가 현존하는 선수 중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해서 부담이 많이 됐다. 그렇지만 준비한 빌드가 좋아서 떨지 않는다면 승리한 자신있었다"고 말했다. 

- 4강에 올라간 소감은 
▶ (조)일장이가 현존하는 선수 중 프로토스전을 가장 잘해서 부담이 많이 됐다. 그렇지만 준비한 빌드가 좋아서 떨지 않는다면 승리한 자신있었다. 

- 빌드가 좋아서 승리한건가 
▶ 4세트는 빌드가 아닌 운영으로 이긴 거라서 실력도 좋아진 거라고 생각한다. 

- 준비는 잘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했나 
▶ 솔직히 말해서 연습 상대를 구하는 것이 힘들다. 현역 때부터 생각을 많이 했는데 빌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 4강전서 염보성과 경기를 치른다 
▶ (김)택용이를 상대하는 것보다 테란인 염보성 선수와 대결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어제 경기를 보니까 염보성 선수가 잘하더라. (김)택용이를 역대 최고 프로토스라고 생각했는데 이긴 것을 보면서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1세트에서는 클래식한 빌드를 꺼내들었다 
▶ 2게이트 이후 압박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9드론 저글링인 것을 보고 예전 스타리그에서 사용했던 빌드가 떠올랐다. 잘 풀렸다. 

- 2세트 때는 '커세어+다크 템플러' 빌드를 꺼내들었다 
▶ 공격 업그레이드보다 커세어를 빠르게 모으는 빌드인데 상대가 당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발각만 안된다면 승리할 자신있었다. 

- 3세트에서 패했을 때는 고개를 숙이던데 
▶ 유리하게 잘 갔는데 역전을 당했다. 그래도 점수 차가 밀리는 것이 아니라서 남은 세트 준비 잘하자고 생각했다. 

- 4세트 때는 조일장이 히드라리스크 올인을 했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 캐논이 2개 밖에 없어서 '조금만 있다가 왔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캐논이 건설된 뒤 병력을 막았을 때 이겼다고 확신했다. 

- 결승전 진출도 욕심날 것 같다 
▶ 경기력에 만족해서 욕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한 번만 더 이긴다면 결승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차 목표가 4강이었는데 이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하고 싶은 말은 
▶ 사실 제가 4강에 올라가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은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제 왔기 때문에 결승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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