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s

검색
> E-SPORTS > 이슈/기획

[연말기획] 바쁜 한해 보낸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

최민숙2016-12-31 06:14

 
2016년의 해가 저물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e스포츠 여러 리그와 함께 두 방송사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OGN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서울 OGN e스타디움 개관으로 상암 시대를 열었고, 스포티비 게임즈는 LoL 챔피언스리그 코리아(이하 롤챔스) 공동 중계의 평가를 받는 자리에 섰다.
 
▶ OGN, 서울 OGN e스타디움 개관
 
상암을 새로운 e스포츠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서울 OGN e스타디움이 지난 4월 30일 정식 개관했다. 주 경기장인 기가 아레나는 기존 용산 경기장 4배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좌석(800석)을 갖췄다. 또, 기가 아레나와 보조 경기장인 O스퀘어에서 동시에 다른 경기를 중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OGN은 e스타디움 개관과 더불어 새로운 시도를 했다. e스포츠 최초로 VR 중계를 도입한 것. 여기에 때마침 출시된 오버워치 대회를 유치하면서 관객들을 상암을 끌어들였다. 한층 편안해진 좌석과 쾌적한 환경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6년 서울 OGN e스타디움이라는 날개를 단 OGN이 새해에는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스포티비 게임즈,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
 

스포티비 게임즈는 2015년 말, OGN과 롤챔스 공동 중계가 결정되며 오랜 숙원을 풀었다. 그러나 2016년 여러 차례 방송 지연 사태에 시달리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월 27일 사운드 문제로 롤챔스가 86분가량 지연됐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사과와 더불어 현장 관람객에게 티켓 구매 비용을 전액 환불했다. 그러나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던 스포티비 게임즈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11월에는 2016 LoL 케스파컵 대회를 진행하는 도중 잦은 경기 지연으로 또다시 사과문을 발표했다.
 
수차례의 경기 지연으로 스포티비 게임즈를 대하는 팬들의 태도는 냉랭하기만 하다. 새해를 맞이하는 스포티비 게임즈는 2016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