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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이영호 합류로 ‘택뱅리쌍’ 8강 안착...대진 확정

최민숙2016-12-27 21:07

 
‘택뱅리쌍’ 전원이 ASL 8강에 진출했다.
 
테란 이영호와 염보성이 27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2 16강 D조 경기를 통해 8강에 진출했다.
 
1경기에서 이영호가 염보성의 노림수를 모두 막고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초반 염보성은 가스 채취가 빨랐고, 이영호는 1배럭 더블 커맨드로 출발했다. 염보성은 팩토리 하나를 숨겨서 짓는 2팩토리 빌드로 전략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이영호는 SCV 컨트롤로 염보성의 첫 벌처를 빠르게 잡은 뒤 이어진 상대의 탱크 공격도 레이스-탱크로 수비해냈다. 염보성은 드롭십 실어나르기로 이영호의 본진을 타격하던 탱크가 빠르게 정리된데다 이영호의 클로킹 레이스에 SCV를 다수 잃어 불리해졌다. 결국 염보성을 압도하는 규모의 병력을 갖춘 이영호가 승리를 거뒀다.
 
이어 진영화가 불가사의한 전투력으로 ‘다크호스’ 정윤종을 잡고 이영호가 기다리는 승자전으로 향했다. 진영화는 먼저 앞마당 확장을 시도한 정윤종을 상대로 초반 드라군 찌르기에 나섰지만, 직접적인 자원 타격을 주지 못하고 확장을 따라갔다. 재차 진출 타이밍을 잡은 진영화는 전투 초반 리버를 잃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드라군 물량으로 정윤종의 지상군을 궤멸시키며 승리했다.
 
승자전에서 이영호가 2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진영화는 가스 러시와 몰래 로보틱스 등 초반 전략을 걸었고, 후반에는 아비터를 활용한 물량전으로 끊임없이 테란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영호는 진영화의 모든 공세를 막는 면모를 보여주면서 8강 티켓을 따냈다. 마지막으로 최종전을 통해 염보성이 진영화의 센터 게이트를 막고 후반 운영전 끝에 8강에 합류했다.

경기 종료 후 8강 조 추첨이 펼쳐졌다. 8강 첫 경기에서 김택용과 염보성이 만난다. 2경기에서 도재욱과 조일장이 맞붙고, 3경기 이영호의 상대는 김승현으로 결정됐다. 4경기는 8강전에서 유일한 ‘택뱅리쌍’ 간의 대결로 송병구와 이제동이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 ASL 시즌2 16강 D조
1경기 데미안2 염보성(테, 3시) 패 vs 승 이영호(테, 7시)
2경기 데미안2 진영화(프, 3시) 승 vs 패 정윤종(프, 7시)
승자전 벤젠 진영화(프, 1시) 패 vs 승 이영호(테, 7시) - 이영호 8강 진출
패자전 벤젠 염보성(테, 1시) 승 vs 패 정윤종(프, 7시)
최종전 서킷브레이커 진영화(프, 5시) 패 vs 승 염보성(테, 7시) - 염보성 8강 진출
 
ASL 시즌2 8강 대진표.
ASL 시즌2 8강 대진표.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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