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이슈/기획

2016 e스포츠 선수 소양교육 성료

최민숙2016-12-22 16:51


2016 e스포츠 선수 소양교육이 22일, 나진전자월드 14동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됐다. 소양교육은 e스포츠 선수들이 활동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쌓고,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회가 주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e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e스포츠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 3,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카트라이더의 선수로 활동한 이들이 대상이었으며, 약 75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e스포츠 부정방지 교육, 은퇴 후 진로 탐색, 올바른 자세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지난 해 진행한 선수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이희갑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문위원이 연사로 나선 e스포츠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희갑 위원은 선수들에게 불법 스포츠 도박 현황, 승부조작의 위험성 등을 알렸다. 또한, 판례와 검거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 선수들이 보다 쉽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

e스포츠 선수의 은퇴 후 진로에 대해서는 전 CJ 엔투스 소속 선수이자,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 해설을 맡고 있는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나눴다.
 
이현우 해설은 “처음에 해설로 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마주친 현실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고, 오랜 기간 동안 새롭게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며, “우선 현재 선수 생활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할 수 있으면 선수 생활을 오래 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계속 e스포츠 관련 일을 하고자 한다면 현재의 커리어와 인품, 인간관계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앙평병원 정형외과 심지훈 전문의.
앙평병원 정형외과 심지훈 전문의.

 
마지막으로 앙평병원 정형외과 심지훈 전문의가 e스포츠 플레이어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의 자가진단 및 올바른 자세를 주제로 강연했다. 프로게이머들이 당하기 쉬운 부상인 손목 터널 증후군, 디스크, 거북목 등을 위한 자가 진단 방법과 스트레칭 운동법이 소개됐다.
 
심 전문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근골격계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