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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케스파 컵] '캐스터' 박종철, 풀세트 끝에 대회 초대 우승자 올라

박상진2016-12-14 20:50



결승전 풀세트 접전 끝에 '캐스터' 박종철이 첫 케스파 컵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케스파 컵 결승에서 '캐스터' 박종철이 4강에서 '따효니' 백상현을 잡은데 이어 결승에서 '천수' 김천수를 잡아내며 초대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풀세트 접전 끝에 '타임' 박종남을 잡은 김천수와 '따효니' 백상현을 잡은 박종철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김천수는 전사를, 박종철은 드루이드를 선택해 결승 1세트를 시작했다. 박종철은 살아있는 뿌리로 묘목 넷을 전개한 후 휘둘러치기로 상대 필드를 정리했다. 박종남은 상대 본체만을 노렸지만, 이를 막아낸 김천수가 상대 항복을 받아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박종철은 2세트 사제를 꺼냈고, 김천수는 이를 상대해 도적 덱을 사용했다. 경기 초반 박종철의 핸드가 잘 풀려가며 김천수를 압박했고, 김천수는 이에 대항해 6턴 가젯잔 경매인을 이용해 카드를 수급하며 상대 체력을 깎았다. 박종철은 리노 잭슨으로 체력을 모두 회복하며 상대의 힘을 뺐지만, 하수인 버프로 공격력을 올린 김천수가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박종철은 방밀 전사를 꺼내며 상대의 의표를 찔렀다. 김천수 역시 이상함을 눈치채고 조심스럽게 게임을 운영했고, 김천수 역시 말리고스를 덱에 넣으며 상대를 혼란시켰다. 필드에 등장한 트루하트로 상대 덱을 확인한 김천수는 말리고스 이후 증가된 주문력으로 상대 체력을 깎은 후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벌어진 4세트에서 박종철은 다시 전사를 꺼내들었고, 이를 상대로 김천수는 초반 상대 체력을 깎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박종철은 방어력을 계속 올리며 상대에게 킬각을 주지 않았고, 결국 버티기 끝에 상대 항복을 받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만들어진 동점 상황에서 김천수는 전사를, 박종철은 사제를 선택했다. 박종철은 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던져 상대의 공격을 계속 지체시켰고, 김천수 역시 하수인을 적절히 던져주며 상대 광역기에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상대 체력을 꺾은 후 리로이 젠킨스로 매치 포인트에 올랐다.

'천수' 김천수가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다시 마법사를, 박종철은 사제를 꺼냈다. 박종철은 서리 아귀를 이용해 상대 필드 전개를 억제한 후 리노 잭슨으로 체력을 채웠다. 김천수 역시 템포를 천천히 가져가며 경기를 길게 바라봤지만, 물약 운이 따르지 않으며 다시 동점이 만들어졌다. 

마지막 7세트는 마법사 대 마법사 미러진이 벌어졌다. 김천수는 리노 법사, 박종철은 얼방 법사로 맞선 경기 초반은 서로 카드를 모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박종철이 먼저 알렉스트라자로 상대 체력을 줄였다. 김천수는 투스카르 행상인으로 체력을 채웠고, 빠르게 상대 얼음 방패를 뺀 이후 상대 리노 잭슨이 없는 틈에 경기를 마무리 짓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하스스톤 케스파 컵 3일차
4강 1경기 '타임' 박종남 2 : 3 '천수' 김천수
4강 2경기 '따효니' 백상현 1 : 3 '캐스터' 박종철
결승 '천수' 김천수  2 : 4  '캐스터' 박종철
1세트 전사 패 : 승 드루이드
2세트 도적 승 : 패 사제
3세트 드루이드 승 : 패 전사
4세트 마법사 패 : 승 전사
5세트 전사 승 : 패 사제
6세트 마법사 패 : 승 사제
7세트 마법사 패 : 승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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