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s

검색
> E-SPORTS > 인터뷰

[하스스톤 케스파 컵]'천수' 김천수, "이기는 거 자체가 좋다"

박상진2016-12-13 22:52



'천수' 김천수가 하스스톤 케스파 컵에서 4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케스파 컵 8강 2일차 최종전에서 '천수' 김천수가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아래는 경기 후 김천수와 나눈 인터뷰다.

4강에 오른 소감은?
첫 초청전인데 4강에 올라 기분이 좋다. 4강에 올라가는 거 보다 이기는 게 좋다.

승자전에서 '따효니' 백상현에게 졌는데.
별 생각은 없었다. 백상현 선수가 덱준비를 잘 해온 결과다.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내가 떨어져도 올라갈 자신이 있었다.

어그로덱을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다들 같은 덱을 들고왔다. 다들 똑같다(웃음). 하지만 내가 어그로를 좋아하긴 한다.

1경기 4세트에서 킬각을 놓쳤다.
완벽한 내 실수다. 상대 패가 좋거나 리노 젝슨이 나왔으면 내가 졌다. 블리즈컨과는 좀 다르다. 내 실력이 좀 떨어져서 실수도 하는 거 같다.

오늘 독특한 드루이드 덱을 준비했는데.
셀프 밴이 있어서 어차피 네가지 덱만 플레이하고 셀프밴을 하려고 한 드루이드다. 하지만 백상현 선수가 이상한 덱을 들고와서 그 덱이 풀렸다. 결과적으로 한 판도 이기지 못했다. 컨트롤 덱인데 압박을 못 준다. 필드를 강하게 잡지 못하는 얼방 법사나 리노 흑마, 리노 사제를 쉽게 잡을 수 있다.

해적 전사 성적이 안 좋았다.
아직도 해적 전사가 탑 티어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과만 안 좋았다. 승자전에서 패치스가 계속 손에 잡혔지만 일종의 밈 같아서 재미있었다.

4강에서 '타임' 박종남과 대결한다.
박종남 선수는 굉장히 잘하는 선수다. 내가 우승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 4강에서 만나기 싫은 상대다. 하지만 그런 상대를 이기고 결승에 가면 기분이 좋을 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없다.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