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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케스파 컵]'따효니' 백상현-'천수' 김천수 4강 합류(종합)

박상진2016-12-13 22:08



첫 하스스톤 케스파 컵 4강 구도가 결정됐다.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케스파 컵 8강 2일차 경기에서 '따효니' 백상현과 '천수' 김천수가 4강에 합류했다.

이날 첫 번째이자 대회 세 번째로 4강에 진출한 선수는 '따효니' 백상현이었다. 1경기에서 '플러리' 조현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승자전에 진출한 백상현은 승자전에서 '천수' 김천수를 만났다. 

백상현은 승자전 1세트에서 상대에게 필드를 허용하며 패배했지만, 이어 주술사와 전사가 대결한 2세트에서 둠해머와 대지의 무기를 조합해 승리를 거뒀다. 이어 3세트에서 다시 전사를 만난 백상현은 드루이드를 선택해 과감한 공격으로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4세트에서는 가젯잔 경매인과 마음가짐을 조합해 필요한 카드를 드로우해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 '캐스터' 박종철과 경기를 갖게 됐다.

두 번째 4강 진출자는 김천수였다. 승자전에서 패배한 '천수' 김천수와 패자전에서 승리한 '플러리' 조현수가 1경기에 이어 다시 만난 이날 최종전 첫 경기에서 전사 미러전이 벌어졌고, '천수' 김천수가 먼저 상대 체력을 소진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주술사를 잡은 '천수' 김천수는 1턴에만 하수인 셋을 전개하며 필드를 잡았고, 패치스가 핸드에 돌아오자 조현수는 패배를 선언했다.

이어 벌어진 최종전 3세트에서 도적을 선택한 조현수가 빠른 템포로 김천수의 체력을 깎아내며 추격을 시도했고, 4세트 전사로 초반까지 유리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중반 상대의 패를 꼬이게 한 김천수는 이후 공8 체10 도발 하수인으로 안정적으로 천을 벌었고, 결국 제왕 타우릿산으로 핸드 코스트까지 낮춘 김천수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최종전을 통해 4강에 진출한 김천수는 '타임' 박종남과 내일 4강 경기를 갖는다. 

하스스톤 케스파 컵 8강 2일차
1경기 '천수' 김천수 3 : 2 '플러리' 조현수
2경기 '따효니' 백상현 3 : 1 '카이제로' 김승훈
승자전 '천수' 김천수 1 : 3 '따효니' 백상현 - 백상현 4강 진출
패자전 '플러리' 조현수 3 : 2 '카이제로' 김승훈
최종전 '천수' 김천수 3 : 1 '플러리' 조현수 - '천수' 김천수 4강 진출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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