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인터뷰

[하스스톤 케스파 컵]'따효니' 백상현, "4강은 맞춰서 가겠다"

박상진2016-12-13 21:06



'따효니' 백상현이 하스스톤 케스파 컵에서 4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케스파 컵 8강 2일차 승자전에서 '따효니' 백상현이 '천수' 김천수를 꺾고 이번 대회 4강의 세 번재 주인공이 됐다.

아래는 경기 후 백상현과 나눈 인터뷰다.

4강에 오른 소감은?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다. 내가 노력한 것을 수확한 느낌이다.

'카이제로' 김승훈과 경기에서 얼방 법사를 들고 나왔다.

요즘 주술사나 전사 모두 용해적이나 비취 술사처럼 다 느려졌다. 그래서 초반 제압기와 광역기를 많이 넣어왔다. 드루이드만 제외하면 굉장히 좋은 카드다. 오늘 얼방 법사만 미리 준비해 들고 나왔다.

비취 드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콘트롤 덱에는 분명히 강하다. 지금 메타가 다시 컨트롤 쪽으로 가고 있다. 어그로 덱에는 약하지만 콘트롤 덱에는 강하다. 어그로 덱에 조금만 대비하면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천수' 김천수의 전사를 세 번만 잡았다.

상대가 패치스를 손으로 던질 정도로 쉽게 이긴 판도 있다. 요즘은 용해적을 섞어서 가져오는데, 상대방에게 기회를 준다는 점도 있어 들고 온 거 같다. 세 번이나 질 덱은 아닌데, 핸드가 많이 꼬였다. 

승자전에서 도적으로 과감히 딜 카드를 찾는 판단을 내렸다.

카드가 13장이 남았고 냉혈과 절개를 찾아야 했는데, 비룡을 내서 한 장을 더 보는건 위험한 일이었다. 나올 카드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블리즈컨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블리즈컨도, 그 다음 대회도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 템포덱에 적응을 못하는 거 같아서 많이 연습했다.

다음 상대가 '캐스터' 박종철이다.

붙어본 적은 없지만 상대에 맞춰서 갈 생각이다. 준비할 시간이 적어서 이번에 준비한 덱에 추가로 하나 정도 더 들고 올거 같다. 들고올 덱은 많았는데 자리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늘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 커리어를 하나 추가하고 싶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반드시 좋은 결과 만들겠다.

서초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