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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도재욱 "참가한 만큼 우승이 목표"

김기자2016-12-12 20:41


'괴수' 도재욱이 12일 오후 서초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 스타리그 32강전서 이제동을 제압하고 먼저 16강에 진출했다. 도재욱은 경기 후 인터뷰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16강에)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조 편성을 봤을 때는 불안했지만 잘 풀려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16강에)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조 편성을 봤을 때는 불안했지만 잘 풀려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첫 경기 상대를 잘 몰라서 어려웠을 것 같다 
▶ 아마추어 선수이고 동족전이라서 빌드 싸움이 중요할 것 같았다. 다만 파일런을 건설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긴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차근차근히 따라가자고 했는데 잘 풀렸다. 

- 이제동과의 경기서는 플레이 장점이 나온 것 같았다
▶ 처음에 프로브가 죽어서 당황했지만 이후에는 내가 생각한대로 잘 풀어갔다. 대회에서는 나의 장점인 공격적인 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한다. 제 스타일대로 잘 풀어간 경기라고 본다. 

- 요즘에 어떻게 지내나 
▶ 개인방송하면서 지내고 있다. 프로게이머 생활할 때는 스케줄 대로 게임을 했지만, 지금은 원하는 스타일대로 지낼 수 있어서 좋고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진 것 같다. 

- '택뱅리쌍'이 돌아왔는데 생각은 
▶ 먼저 '리'를 이겼기 때문에 좋은 출발인 것 같다. 그들이 돌아왔기에 관심이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남은 선수들을 이겨서 저를 알리고 싶다. 

- 이번 대회 목표는 
▶ 팬 분들이 4강만 가도 만족한다고 하더라. 그래도 참가한 만큼 우승이 목표다.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지만, 낮게 목표를 잡는 것보다 높게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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