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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메이저] '아바돈-길쌈꾼 카드 실패' MVP, OG에 1세트 패

김기자2016-12-08 11:09


MVP 피닉스가 보스턴 메이저 OG와의 1세트서 아바돈과 길쌈꾼 카드를 꺼냈지만 OG의 노련함을 넘지 못했다. 

MVP 피닉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왕 씨어터(Wang Theater)'에서 진행 중인 도타2 보스턴 메이저 16강 OG와의 경기서 상대 '노테일'의 루나와 '애나'의 불꽃령을 막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 '큐오' 김선엽(저격수), '포렙' 이상돈(길쌈꾼), '벨로' 김태성(가면무사), '페비' 김용민(아바돈), '두부' 김두영(복수혼령)

경기 초반 상대 그림자 마귀에 짐꾼이 잡힌 MVP 피닉스는 미드와 바텀 레인에서 '페비' 김용민의 아바돈을 앞세워 갱킹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경기 13분 바텀 전투에서 루나와 어둠현자 궁극기에 4킬을 내준 MVP 피닉스는 경기 19분 바텀 3차 타워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4킬을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MVP 피닉스는 미드 전투서 '큐오' 김선엽의 저격수와 김용민의 아바돈 활약으로 킬을 추가했고 바텀에서는 3차 타워까지 철거한 MVP 피닉스는 '포렙' 이상돈의 길쌈꾼이 수비하던 '제락스'의 슬라다를 저격했다. 

하지만 MVP 피닉스는 나비검과 만타도끼를 구입한 '노테일' 요한 선드스테인의 환영에 계속 킬을 내줬고 '애나' 아나선 팜의 불꽃령 백도어 플레이를 막느라 추가 피해를 입히는데 실패했다. OG의 심리전에 계속 끌려간 MVP 피닉스는 경기 39분 미드 3차 타워에서 벌어진 교전서 대패하며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Photo=PG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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