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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팀 엔비어스 "힘든 순간 넘고 우승해 기쁘다"

김기자2016-12-03 20:24


세계 최강 팀 엔비어스가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초대 우승팀에 올랐다. 

팀 엔비어스는 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전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4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초대 우승팀이 된 팀 엔비이스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팀 엔비어스 선수들과의 일문일답.

- 초대 우승팀이 된 소감은 
▶ 티모 케튜넨(아이디 Taimou)=웃음 밖에 안나온다. e리그 등 두 번이나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세 번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OGN의 좋은 대회서 정상에 올라서 기쁘다. 
▶ 데니스 하웰카(아이디 INTERNETHULK)=OGN을 통해 항상 스타2와 리그오브레전드를 봐왔는데 이 곳에서 개최한 대회서 한국 선수들을 꺾고 우승해서 기쁘다. 지금까지 오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 선수가 바뀌었고 비자 이슈도 있어서 늦게서야 연습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올라서 정말 좋다.  
▶ 조나단 테제도르 루아(아이디 HarryHook)=굉장히 팀으로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우승해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해외 팀이 활약하고 우승한 사례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정말 기쁘다. 
▶ 세바스티안 위드루드(아이디 chipshajen)=문제가 많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강해진 것 같다. 전반적으로 팀의 모습에 대해 만족한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 크리스티안 옌슨(아이디 cocco)=오프라인 대회 두 번 참가했는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언더독'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우승을 차지해서 기분 좋다. 
▶ 퐁폽 라타나산고홉(아이디 Mickie)=사실 데니스가 나를 영입했을 때 질 거 감수하고 나를 영입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스크림을 하면서 성적도 좋아서 자신있었다. 이번 우승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판타스틱'한 것 같다. 

- 4대0 승리를 예상했는지 
▶ 조나단 테제도르 루아(아이디 HarryHook)=전력 상으로 봤을 때 아프리카 프릭스가 로그, 콩두 운시아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해서 이번 결승전은 일방적인 승부가 될 거라고 봤다. 변수는 '아르한'의 겐지였는데 그 영웅에 대한 카운터를 잘 친 것 같다. 오히려 로그, 콩두 운시아 상대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보다 더 큰 무대였는데 긴장은 안됐나 
▶ 티모 케튜넨(아이디 Taimou)=별로 긴장하지 않았다. 긴장을 안하는 성격이고 블리즈컨을 통해 익숙한 상황이었다. 부담 느끼지 않았다. 

- 오늘 '솔저:76' 플레이가 돋보였다 
▶ 조나단 테제도르 루아(아이디 HarryHook)=다른 경기보다 다르게 7전 4선승제라서 눈이 충혈이 되는 등 피곤했지만 좋은 컨디션이었다.

- 위치 선정,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나 
▶ 조나단 테제도르 루아(아이디 HarryHook)=그런 지적이 있었는지 몰랐다. 나의 플레이를 하는데 주력했다. 

- 시메트라를 꺼내든 이유는 
▶ 데니스 하웰카(아이디 INTERNETHULK)='할리우드'에서 루시우를 사용했지만 스피드 버프, 힐링에서 효율적인지 의문적이라서 시메트라를 연구했다. 기동력이 좋은 솔저:76 등을 보호하기 위해 시메트라를 선택했다.(시메트라가 버프됐는데 공식전에서 더 나올 거라고 보는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되지만 팀이 성향에 따라 달라질 거라고 본다. 스피드한 플레이를 하는 팀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 팀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시메트라를 자주 사용할 것 같다. 

- 이번 경기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디바보다 자리야를 많이 사용했는데 그 것에 대한 생각은 
▶ 데니스 하웰카(아이디 INTERNETHULK)=돌진 형에서는 디바와 라인하르트 조합을 사용하는데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를 통해 라인하르트가 상대 실드 배틀에서 우위를 점할 거라고 본다. 아프리카가 자리야를 사용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하는데 자신있는가 
▶ 퐁폽 라타나산고홉(아이디 Mickie)=처음 공개하는건데 여기서는 백업이었는데 MLG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하게 됐다. 자신감은 100% 없지만 팀 엔비어스와 함께해서 기쁘고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행복'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 MLG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 로스터로 활동하는건가 
▶ 데니스 하웰카(아이디 INTERNETHULK)=만약에 MLG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대로 가야할 것 같다. OGN 대회 우승한 뒤 이제는 내보낼 수 없게 됐다.(웃음)

- 시즌2에서도 초청을 한다면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 또 하고 싶은 말은 
▶ 크리스티안 옌슨(아이디 cocco)=당연히 올 것 같다. 대회를 하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 팬들에게 한 마디하고 싶은데 굉장히 감사하다. 한국 팬들은 북미와 유럽 팬들과 비교해서 열정이 넘치는 등 다른 레벨을 보여준 것 같다. 팀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 세바스티안 위드루드(아이디 chipshajen)=당연히 오고 싶다. 한국 같은 경우는 즐거운 곳이다. 저를 지지해준 팬들과 가족,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팀 엔비어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티모 케튜넨(아이디 Taimou)=당연히 초대해준다면 올 생각 있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순간이었다. 한국의 e스포츠를 동경했는데 이 자리에서 우승할 줄 몰랐다. 팬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하고 싶다. 특별히 팀 엔비어스 오너인 마이크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조나단 테제도르 루아(아이디 HarryHook)=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오고 싶다.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본다. 팀원 중에 일부는 음식에 문제가 있었지만 한국, OGN을 좋아하고 당연히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cocco'도 말했지만 해외 팀이 한국 대회서 우승할 줄 몰랐다.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퐁폽 라타나산고홉(아이디 Mickie)=가능하다면 차기 시즌서도 오고 싶다. 마지막으로 저를 지지해준 가족들과 저를 선발해준 '인터넷 헐크'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데니스 하웰카(아이디 INTERNETHULK)=가능하다면 올 생각이 있다. 한국에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팬들이 있을 줄 몰랐다. 그렇지만 응원해준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감사드리며, 지지해준 팀과 스폰서, 오너인 마이크 해스트로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일산 킨텍스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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