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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태그 우승 GC 부산, "우승 이어나가겠다"

박상진2016-11-19 21:41


엔씨소프트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19일 열린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에서 GC 부산이 위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0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이날 결승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한 GC 부산의 최성진, 황금성,심성우와 경기 후 나눈 인터뷰다.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보자면.
최성진: 여름에 우승하고 인터뷰 하면서 외국 선수들 분석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그 말대로 매일 열심히 준비해서 이긴 거 같다. 우리 팀원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어느 팀과 붙어도 승리할 자신이 있었나.
최성진: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기기보다는 경기 전 작전대로 해서 지더라도 낙심하지 않도록 약속한 게 우리에게 부담이 덜된 거 같다.

결승전에서 개인기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황금성: 우리는 항상 다른 팀보다 더 많이 연습하는 거였다. 연습량에서 더 많이 했기 때문에 모든면에서 결과로 보여진 거 같다.
심성우: 위너스 팀의 김신겸이 싱글에서 우승했기에 김신겸을 만나도 최대한 밀리지 않고 죽지만 않으면 이길 수 있기에 긴장하지 않기로 했다. 평소에도 (김)신겸이와 개인적으로 친해서 대결을 많이 했고, 그리고 오늘도 나와 많이 만나서 쉽게 경기를 풀어낼 수 있었다.

결승전에서 최성진이 윤정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성진: 윤정호와 많이 연습을 하다보니 서로 잘 알게 되었고, (윤)정호가 내게 겁을 좀 먹은 거 같다.

오늘 업데이트 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나. 그리고 비무장에 대해 바라는 내용이 있다면.
최성진: 한국 유저들이 비무장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비무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상위권 선수들이 노하우를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런 걸 공유할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에서 좋은 방법을 찾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블소가 무료화가 됐는데, 많은 유저들이 블소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무기 강화같은 도박적인 요소도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리그 측면에서 엔씨소프트에 바라는 면이 있다면.
최성진: 성적이 안 좋으면 선수들이 이탈하는데, 전장시스템을 활용해서 더 많은 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선수가 많으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올 거 같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황금성: 계속 우승하는 게 목표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한 라운드도 지지 않았다. 앞으로도 무패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최성진: 앞으로 미리 일정을 공유해서 선수들이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이도 적지 않은 만큼 대회에만 전념할 수 없다. 계속 마냥 기다릴 수도 없다(웃음).

부산=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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