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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MVP, 한 수 앞선 조직력으로 아프리카 2:0 격파(종합)

손창식2016-11-10 23:32


MVP가 10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케스파컵 12강 2일차 2경기에 나서 아프리카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압도했다.
 
MVP와 아프리카는 마치 싸움닭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로 초반부터 접전을 벌였다. MVP는 바드와 엘리스의 연계를, 아프리카는 빅토르와 애쉬의 궁극기로 킬을 만들었다.
 
먼저 기세를 탄 아프리카는 바텀 교전에서 점차 킬 수를 늘렸고, MVP는 잘 성장한 ‘미키’ 손영민의 빅토르에 고전했다. 분위기가 좋은 아프리카가 첫 번째 바론 버프를 차지하며 MVP는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애드’ 강건모의 뽀삐가 대반전을 일으켰다. 구석으로 향한 빅토르를 벽으로 몰아 넣어 순식간에 녹였다. 핵심 챔피언을 잡은 MVP는 거침없이 진격했고, 아프리카는 빅토르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반격을 준비했다.
 
MVP의 선택은 간단했다. 다시 빅토르를 포탑 쪽으로 붙여 잡아냈고, 아프리카는 중심을 잃어 미드 억제기까지 헌납했다. 결국, MVP는 빅토르만 두 번 잡아낸 성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은 이어진 경기에서도 전혀 물러섬이 없었다. 먼저 칼을 빼 든 아프리카가 ‘이안’ 안준형의 말자하를 노렸다. 이에 ‘비욘드’ 김규석의 렉사이가 과감하게 점멸을 사용해 말자하를 보호했고, 더블킬까지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속도를 올린 MVP는 바텀으로 향했다. 먼저 ‘맥스’ 정종빈의 탐 켄치가 상대 스킬을 맞아 모두 사용케 만들었다. 그리고 강건모의 뽀삐와 김규석의 렉사이가 상대의 뒤를 잡아 퇴로를 차단, 2킬을 합작했다.
 
17분경 아프리카는 포탑 공략을 위해 뽀삐가 위치한 탑 라인에 다이브 공격을 감행했다. 반면, MVP는 뽀삐가 희생하는 동안 미드와 바텀 1차 포탑을 모두 제거한 뒤, 드래곤 사냥까지 끝마쳤다.
 
불리함을 타개하기 위해 바론 사냥을 나선 아프리카는 상대에게 뒤를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버프를 획득하는데 성공하면서 벌어진 격차를 좁혔다. MVP는 2킬을 받아냈으나, 더 이상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좋은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상대 정글에 진입한 아프리카는 먼저 한타를 열었다. MVP는 뽀삐의 궁극기로 상대 진영을 붕괴시켰고, 말자하와 진의 폭발적인 대미지를 앞세워 압승을 거뒀다.
 
두 번째 바론이 등장하자 지체하지 않고 MVP는 사냥을 시작했다. 아프리카는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전멸을 당하면서 MVP에게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내줬다.
 

▶ 2016 케스파컵 12강 2일차
◆ 2경기 아프리카 0 vs 2 MVP
1세트 아프리카 패 vs 승 MVP
2세트 아프리카 패 vs 승 MVP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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