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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진에어, 특유의 ‘늪 메타’ 앞세워 롱주에게 2:1 승리(종합)

손창식2016-11-10 20:43


진에어가 10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케스파컵 12강 2일차 1경기에 나서 롱주와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시작은 롱주가 좋았다. 먼저 ‘크래시’ 이동우의 리 신이 바텀 갱킹을 성공 시키며 퍼스트 블러드를 얻었다. 진에어도 곧바로 탑에서 솔로킬을 만들어 추격했지만, 리 신의 발 빠른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며 오브젝트 주도권을 롱주에 내줬다.
 
전체적으로 롱주의 성장이 잘 됐으나, 바텀 교전에서 ‘쿠잔’ 이성혁의 빅토르가 3킬을 가져가며 진에어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여기에 ‘퓨리’ 이진용의 애쉬를 순식간에 삭제시킨 진에어가 거침없이 포탑을 철거해 완벽하게 역전했다.
 
롱주는 반전을 만들기 위해 바론 사냥에 나섰다. 이마저도 진에어의 방해에 막히면서 버프를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진에어는 바론 버프와 함께 슈퍼 미니언을 이끌고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10분까지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이때 이동우의 렉사이가 상대 뽀삐와 엘리스의 공격에 버티며 제이스와 말자하가 합류할 시간을 벌었고, 롱주는 그대로 퍼스트 블러드와 첫 포탑을 취했다.
 
빠른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린 롱주는 시선을 바텀으로 돌려 두 번째 포탑을 철거했다. 진에어는 미드를 기점 삼아 반격을 꾀했으나, 진의 궁극기는 브라움에게 막히기 일쑤였다. 끝내 롱주가 진에어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해 양 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롱주는 바론 인근 지역 매복 플레이로 킬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후 바론 사냥까지 끝마치며 5천 골드 이상 앞서갔다. 서서히 진에어의 수비를 벗겨낸 롱주는 억제기를 파괴한 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르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진에어가 넥서스 공략에 실패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심지어 탑에서 벌어진 교전마저 롱주가 승리해 승부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재차 바론 버프를 차지해 마무리에 나선 진에어는 허물어진 미드로 진입하며 약 65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첫 경기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간 최종전은 롱주가 초반 기세를 잡았다. ‘엑스페션’ 구본택의 에코가 바텀 라인에 개입해 킬 스코어 4대 2를 만들었다. 이어서 롱주는 상대의 탑 라인을 2차 포탑까지 밀어 넣어 14분만에 총 세 개의 포탑을 철거했다.
 
비록 진에어는 포탑 관리에 실패했으나, 케넨과 진을 앞세운 한타로 킬 스코어를 8대 8로 맞췄다. 지속된 킬 교환으로 잘 성장한 진에어는 먼저 바론 사냥에 나서 상대를 유인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접근한 롱주는 킬을 내주는 대신 바론 사냥은 막을 수 있었다.
 
오히려 바론 사냥 기회를 얻은 롱주가 버프를 챙겼다. 진에어는 주력 챔피언들이 모두 소환사 주문이 빠지는 바람에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 없었다. 어느덧 40분의 시간이 흘렀고, 세 번째 바론은 진에어의 몫이었다.
 
 

▶ 2016 케스파컵 12강 2일차
◆ 1경기 진에어 2 vs 1 롱주
1세트 진에어 승 vs 패 롱주
2세트 진에어 패 vs 승 롱주
3세트 진에어 승 vs 패 롱주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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