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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프나틱, MVP 블랙 무패 행진 저지하고 3:1로 승리

손창식2016-11-06 07:30


프나틱이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블리즈컨에서 진행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폴 챔피언십 4강 1경기에 출전해 MVP 블랙을 3:1로 완파했다.
 
1세트부터 두 팀은 20레벨까지 채우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2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프나틱은 상대 미드를 공략했고, MVP 블랙의 본진을 휘저었다. 두 팀은 정비 후 대규모 한타를 펼쳤다. 이후 서로의 본진을 타격하는 엘리전 끝에 프나틱이 가까스로 1세트를 선취했다.
 
하늘 사원으로 전장을 옮긴 뒤, 양 팀은 천천히 성장에 집중했다. 먼저 균형을 깬 프나틱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미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킬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강상태가 지속됐고, 9분경 프나틱이 첫 킬을 가져가면서 점차 분위기가 기울었다.
 
뒤늦게 킬을 따낸 MVP 블랙은 오브젝트 관리에 앞서면서 레벨 역전과 함께 압박을 가했다. 이때 프나틱은 상대를 끊어 먹는 절묘한 플레이로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황급히 후퇴한 MVP 블랙은 본진에서 수비 태세를 갖췄으나, 프나틱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어진 3세트는 프나틱과 MVP 블랙의 초반 신경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킬 없이 물러나야 했고, MVP 블랙은 탑 라인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반면, 프나틱은 바텀 라인에 힘을 실었다.
 
먼저 프나틱이 2킬을 거두면서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MVP 블랙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프나틱과 아슬아슬한 딜 교환 끝에 기막힌 역전승을 거둬 영패를 모면했다.
 
마지막 경기는 프나틱의 압승이었다. 킬 스코어 5:0으로 앞선 프나틱은 상대의 바텀 라인을 붕괴 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MVP 블랙은 상대의 시선을 빼앗기 위해 '리치'가 분주히 움직였으나, 역부족이었다.
 
프나틱은 MVP 블랙의 위치를 놓치지 않았고, 1킬을 추가한 동시에 탑으로 향했다. 더 이상 수비할 여력이 없는 MVP 블랙은 자신들의 본진에서 킬을 헌납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프나틱이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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