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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벵기’ 배성웅, “ROX전 승리로 우승 가능성 커졌다”

최민숙2016-10-22 12:30



SK텔레콤이 2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에 출전해 ROX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롤드컵 최초 3회 결승 진출을 이뤘다.
 
‘벵기’ 배성웅은 이번 4강전에 선발 출전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블랭크’ 강선구와 교체됐으나, 4세트 때 세트 스코어 1:2로 팀이 패배 위기에 놓인 상태에서 다시 출전하게 됐다. 배성웅은 “내가 맏형이라 파이팅 정도만 했는데, 다행히 경기가 잘 풀렸다”고 설명했다.
 
승리 후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며 한 이야기에 관해서는 “서로 잘했다는 얘기만 나눴다. 나에게 기회를 주신 코치님께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성웅은 SK텔레콤 K로 롤드컵 시즌3 우승을 차지했던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또다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배성웅은 “가장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한 ROX를 꺾어서 우승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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