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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혈투 끝 ROX 넘은 SKT, 세계 최초 V3 도전(종합)

박상진2016-10-22 11:20


'끝판왕' SKT가 결국 롤드컵 결승 무대 주인공에 올랐다.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결승이자 2015년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진출한 결승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챔스) 4강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대역전극을 그리며 ROX 타이거즈를 격파하고 세 번째 결승이 올랐다.

ROX의 미스포츈 서포터 전략이 성공하며 SKT는 1세트 승리 이후 내리 패배를 거뒀다. 1세트 SKT는 상대가 화염 드래곤 3중첩을 가져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바론을 가져가며 '듀크' 이호성이 스플릿 푸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36분 ROX는 바론을 가져가며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상대 장로 드래곤 의도를 읽어낸 SKT는 상대가 들어오는 순간을 노려 에이스로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2세트부터 ROX의 밴픽이 빛나기 시작했다. 누구도 생각지못한 미스포츈 서포터를 꺼내며 상대 바텀을 압박하기 시작한 것. 선취점 이후 기세를 올린 ROX는 '스멥' 송경호의 전술적 순간이동으로 상대 바텀압박을 시작했고, 이어 '고릴라' 강범현의 미스 포츈이 대활약하며 '울프' 이재완의 자이라를 압박하며 2세트 승리를 거뒀다.

3세트 역시 강범현의 미스포츈이 활약했다. '프레이' 김종인이 바텀 더블 킬을 기록한 이후 SKT 역시 이전 세트만큼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ROX는 상대가 추격할때마다 격차를 더 벌렸고, 27분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를 잡아내며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SKT는 다시 한 번 '벵기' 배성웅을 투입했다. 니달리를 선택한 배성웅은 원래 스타일과 다른 캐리형 정글의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벵기' 배성웅 한 명으로 이전 세트까지 보였던 ROX의 경기력을 압도한 SKT는 마지막 세트로 경기를 끌고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양팀 정글러가 서로 초반에 활약했다. 한왕호는 엘리스로, 배성웅은 리 신으로 각각 초반 경기를 풀어나간 것. 그러나 배성웅이 이상혁과 콤비 플레이로 한왕호를 잡은 후 포탑 선취점까지 얻었다. ROX도 미드 타워를 가져가며 팽팽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ROX의 기습 바론을 노려 역 4킬을 얻은 SKT는 30분 바론을 가져가며 쐐기를 박았다. 이어 재차 바론과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간 SKT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4강전에서 승리한 SKT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벌어지는 삼성 갤럭시 대 H2K 승자와 결승전을 가진다. 결승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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