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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예열 끝마친 ROX 타이거즈, 속도에 불 붙일 수 있을까

손창식2016-10-15 12:35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3경기가 오는 16일(한국 기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씨어터에서 ROX 타이거즈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대결로 진행된다.
 
롤챔스 우승 팀인 ROX는 우승후보 0순위로 미국에 입성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더딘 경기 운영으로 아직까지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피넛' 한왕호의 실수가 연발하면서 경기초반부터 쉽지 않은 양상들이 전개됐다. 게다가 좀처럼 ROX가 보여주지 않았던 불필요한 데스도 많은 편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ROX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았으나,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팬들은 ROX 특유의 스피드한 운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DG는 ROX에게 쉽지만은 않은 상대다. 삼성과 SK텔레콤이 각각 클라우드9(C9)과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제압했지만,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던 EDG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멥' 송경호가 자리하고 있는 탑 라인은 ROX의 절대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피넛' 한왕호는 2012년부터 세계 무대를 누빈 '클리어러브'라는 난적을 만났다. '클리어러브'는 전세계 현역 중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경험이 많으며, 중국에서 30여 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정글러의 전설이다. 만약 한왕호가 조별 예선과 같이 기복을 보인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없게 된다.
 
ROX의 빠른 운영을 뒷받침 하는 '쿠로' 이서행, '프레이' 김종인 그리고 '고릴라' 강범현의 활약도 필수요소다. 바텀 라인은 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를 가리게 된 만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ROX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데프트' 김혁규와 '메이코' 듀오를 초전에 묶어둘 필요가 있다.
 
한국 챔피언인 ROX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팬들을 홀릴만한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사진 출처=라이엇 플리커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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