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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팀 엔비어스 'HarryHook', "응원해준 한국 팬에게 감사"

김기자2016-10-14 20:36


세계 1위 팀 엔비어스가 마이티 스톰을 제압하고 오버워치 Apex서 승리를 거뒀다. 'HarryHook' 조나단 테헤도르는 경기 후 "한국 환경이 정말 좋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엔비어스는 14일 오후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인텔 오버워치 Apex C조 마이티 스톰과 첫 경기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HarryHook' 조나단 테헤도르를 경기 후 인터뷰서 "첫 게임이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게임스컴(ESL 애틀란틱)에 이어 해외는 한국이 두 번째인데 미치도록(crazy) 환경이 좋고 한국 팬들은 한국 팀을 응원할 줄 알았는데 우리 팀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에서 포지션을 변경한 것에 대해선 "서포터 뿐만 아니라 연습할 때 맥크리, 겐지 등 맵에서 통한다면 연습을 많이 한다. 다른 선수들도 다양한 영웅을 사용할 수 있다"며 "원래 서포터이지만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나단은 한국 팀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평균적으로 한국 팀의 실력을 본다면 솔직히 저희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한국 팀과 스크림을 하고 있는데 많이 패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조나단은 '감수'가 속한 T6과의 다음 경기에 대해선 "솔직히 아이디는 잘 모른다"고 웃은 뒤 "VOD를 봤지만 직접 붙어보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잘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조나단은 대회 목표를 묻자 "우승이 목표다"고 말한 뒤 "우선 조별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해서 치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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