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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삼성, 북미에 전략과 전술의 깊이 선보이며 4강 진출(종합)

손창식2016-10-14 09:47


삼성이 한국 시각으로 14일, 미국 시카고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1경기에 나서 클라우드9(C9)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삼성은 '크라운' 이민호가 상대의 3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킬을 만들어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바텀 라인의 주도권을 잡고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반격을 꾀한 C9은 바텀 부쉬에서 매복해 '코어장전' 조용인의 카르마를 노렸지만, 역으로 킬을 헌납하면서 삼성이 제대로 흐름을 탔다.
 
거칠 것 없이 몰아친 삼성은 바론 사냥을 끝마친 뒤, 상대 바텀 억제기를 철거했다. 그리고 쌍둥이 포탑을 제거하면서 이내 넥서스 공략에도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C9이 탄탄한 초반 라인전을 선보이며 많은 킬이 발생하지 않았다. 두 팀이 1킬씩 교환한 이후 소강상태가 지속됐지만, 칼을 빼든 삼성은 케넨과 오리아나가 한 폭의 그림 같은 궁극기 연계를 보여주면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운영에 탄력을 받은 삼성은 탑과 미드 외곽 포탑을 모두 제거한 뒤, 두 번째 바론까지 사냥했다. 그리고 '룰러' 박재혁의 케이틀린이 우월한 사정거리를 이용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싸움을 걸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성을 바탕으로 바텀 라인의 주도권을 잡은 C9은 '앰비션' 강찬용의 올라프가 갱킹을 왔음에도 불구하고 2:3 싸움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이때 삼성은 '큐베' 이성진이 벼락같은 타이밍으로 '임팩트' 정언영의 제이스를 잡아냈다. 이어서 미드에서도 올라프의 예리한 갱킹이 성공하면서 오리아나에게 데스를 선사했다.
 
삼성은 여전히 시비르의 성장세가 더뎠지만, 올라프의 갱킹을 통해 CS 수급을 도왔다. C9은 자크의 전투 지속력을 바탕으로 탑 교전에서 킬 교환에 성공했지만, 삼성은 '큐베' 이성진의 뽀삐가 합류하면서 상황을 정리했다.
 
킬 스코어 7:3 상황에서 이성진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고, 팀에 2킬을 안겼다. 빠르게 철거에 나선 삼성이 사실상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C9은 포탑을 전혀 보호하지 못하면서 뒤로 물러서기 바빴다.
 
배수의 진을 친 C9이 먼저 바론 사냥에 나섰고, 삼성은 이를 가볍게 저지하면서 4킬을 쓸어 담았다. 그리고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을 초토화 시키면서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 삼성 3 vs 0 클라우드9
1세트 삼성 승 vs 패 클라우드9
2세트 삼성 승 vs 패 클라우드9
3세트 삼성 승 vs 패 클라우드9
 
* 사진 출처=라이엇 플리커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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