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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패승승 kt, 1박 2일의 여정 끝에 1R 최소 2위 확보(종합)

손창식2016-06-29 00:54


kt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R 2위를 확보했다.
 
kt가 28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6주차 2경기에 나서 진에어에게 ‘패승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kt는 무려 두 번의 바론과 장로 드래곤 버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에어의 일격에 무너졌다. 진에어는 적극적으로 교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3킬을 헌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무려 69분이나 지속됐고, kt는 첫 번째 바론 버프를 먹고도 역으로 킨드레드-블라디미르-브라움이 전사하면서 미드 억제기를 먼저 내줬다. 뒤늦게 진이 수비에 성공하면서 똑같이 억제기를 파괴했지만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움츠러든 진에어는 미드 라인을 수성하면서 전혀 진출할 기색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바론을 사냥하면서 그제서야 kt와 정면대결을 펼쳤고, 끝내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나긴 장기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서 ‘트레이스’ 여창동을 대신해 ‘소환’ 김준영을 출전 시킨 진에어의 작전은 수포로 돌아갔다. 쉔과 아우렐리온 솔로 빠르게 합류 작전을 펼친 kt에게 호되게 당하고 말았다. 특히 kt의 깜짝 바론 사냥은 진에어의 허를 찌르기에 충분했다.
 
진에어는 뒤늦게 킬 스코어를 따라붙었지만, kt는 두 번째 바론과 3화염의 드래곤을 갖춰 화력이 극대화됐다. 거침없이 진격한 kt는 상대의 탑과 미드 억제기를 순식간에 파괴했다. 그사이 ‘플라이’ 송용준의 아우렐리온 솔이 바텀 억제기 포탑을 제거했다.
 
진에어는 그나마 잘 성장한 이즈리얼을 믿어야 했지만, 아우렐리온 솔에게 허무하게 잡히면서 다시 뒤로 물러서야 했다. 하지만 kt는 시간을 내주지 않고 그대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앞선 경기들과 달리 진에어가 먼저 킬을 따냈다. 특히 그레이브즈를 택한 ‘윙드’ 박태진은 종횡무진 맵을 누비면서 kt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kt의 숨통이 트인 것은 탑 교전이었다. 먼저 빠르게 뭉친 kt는 상대 루시안과 브라움을 동시에 노렸고, ‘파일럿’ 나우형을 제압하면서 1킬을 만회했다.
 
대지의 드래곤을 앞두고 두 팀은 2:2 킬 교환을 했고, kt는 그레이브즈를 한차례 더 끊으면서 킬 스코어를 4:5로 좁혔다. 그리고 2대지의 드래곤에 힘을 입어 다시 한번 기습 바론 사냥으로 분위기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진에어는 미드에서 블라디미르를 녹이려 했으나, ‘스코어’ 고동빈의 킨드레드가 기막힌 위치에서 ‘양의 안식처’로 팀원을 구출했다. 작전이 무위로 돌아간 진에어는 후퇴했으나 미드 억제기 포탑까지 내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쐐기를 박기 위해 움직인 kt는 다음 바론 타이밍 이전에 장로 드래곤을 처치했고, 진에어는 ‘공허충’의 사냥 속도를 앞세워 기습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이제 글로벌 골드 차이는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경기가 길어졌고, 진에어는 바텀에서 '쿠잔' 이성혁의 라이즈가 '썸데이' 김찬호의 럼블에게 솔로 킬을 받아내면서 세 번째 바론을 가져갔다.

이상하리만치 두 팀의 대결은 바론이 자주 등장했다. 진에어는 재차 바론 버프를 두르고 kt의 탑을 공략했다. 이제 서로 1억제기씩 내준 상황에서 kt는 블라디미르가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진에어는 그대로 상대의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려 했지만, 또다시 kt가 저력을 과시하면서 라이즈와 바루스 그리고 말자하를 모두 끊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1R 6주차 2경기
◆ kt 2 vs 1 진에어
1세트 kt 패 vs 승 진에어
2세트 kt 승 vs 패 진에어
3세트 kt 승 vs 패 진에어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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