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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석 스베누 코리아 감독, “황효진 대표 떠났지만 오히려 상황 좋아져”

강기자2016-06-28 00:50

 

스베누 소닉붐이 스베누 코리아로 탈바꿈 하면서 뒤늦게 창단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과거 프라임의 후원을 맡았던 스베누 소닉붐은 황효진 대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한국e스포츠협회의 위탁 운영 뒤 스베누 코리아가 전격 인수했다.
 
지난 시즌까지 롤챔스에서 활동했던 스베누 코리아는 인수되기 이전까지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 환경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노후된 컴퓨터와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선수들이 LoL과 스트리밍을 동시에 하게 될 경우 끊김 현상으로 도저히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도 잦았다고 한다.
 
그리고 돈이 없어 박재석 스베누 코리아 감독이 직접 사비를 털어 음식을 사는 등 생활면에서도 고통을 겪었다. 사실상 스베누 소닉붐이라는 팀 명만 사용했을 뿐,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것.
 
하지만 스베누 코리아가 팀 운영을 맡게 되면서 뒤늦게 창단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스베누 코리아 측은 매 경기마다 선수단에게 회식 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워크숍과 롤챔스 진출시 해외 여행 등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국e스포츠협회 지원금으로 모든 컴퓨터를 교체했으며, 인터넷 역시 기가 인터넷으로 모두 새롭게 정비해 원활한 연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박재석 감독은 “황효진 대표는 떠났지만 오히려 상황은 더 좋아졌다. 이제 선수들이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고, 그 동안 LoL조차 끊겼던 열악한 인터넷 상황과 컴퓨터 문제 그리고 선수들의 급여 문제를 해결해준 스베누 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밀린 급여 문제까지 해결한 스베누 코리아는 선수단과 1년 계약을 끝마친 상태로 내년 6월까지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스베누 코리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3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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