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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타고난 전사’ 아프리카, SKT 완파하며 6위…SKT 2연패(종합)

최민숙2016-06-22 18:37


‘한타의 대가’ 아프리카가 일을 냈다. 아프리카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SK텔레콤을 2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2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5주차 3경기에 출전해 SK텔레콤을 2:0으로 꺾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가 1위 SK텔레콤을 26분 만에 퍼펙트 게임으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아프리카는 초반 ‘미키’ 손영민 카사딘의 순간이동을 활용해 탑 라인에서 3대 2 교전을 유도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기세를 탄 아프리카는 SK텔레콤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깔끔한 바텀 5인 다이브로 SK텔레콤의 정글러와 바텀 듀오 3인을 제거했고, 탑에서는 ‘린다랑’ 허만흥의 트런들이 ‘듀크’ 이호성의 피오라를 상대로 솔로킬을 냈다.
 
탑, 바텀이 모두 터진 SK텔레콤은 드래곤을 사냥하다 추가킬을 당하면서 더욱 불리해졌다. 마지막 남은 보루였단 미드의 ‘페이커’ 이상혁마저 아프리카의 집중 포화에 데스가 누적됐다. 21분경 바론 버프를 차지한 아프리카는 24분에 SK텔레콤의 3억제기를 모두 파괴, 26분 만에 압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탑-정글을  기존 주전인 ‘익쑤’ 전익수와 ‘리라’ 남태유로 교체했다. 양 팀은 별다른 교전 없이 라인전에 집중하는 초반을 보냈다. SK텔레콤은 바텀을 집중 공략했으나 번번이 공격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첫 3인 바텀 다이브에서 아무런 소득을 거두지 못한데다, 합류하던 ‘블랭크’ 강선구의 렉사이가 끊기며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유효타를 날리는 쪽은 아프리카였다. 전익수의 헤카림이 ‘눈꽃’ 노회종 트런들의 탑 로밍 타이밍에 이호성의 이렐리아를 제압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SK텔레콤의 다음 바텀 공격도 피해 없이 잘 막은 뒤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을 자르고 드래곤을 사냥했다.
 
아프리카는 미드에 힘을 집중했다. 이상혁의 카르마는 상대의 스킬을 요리조리 피하는 기막힌 무빙을 선보였지만,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는 전익수의 헤카림의 손에 전사하고 말았다. 이에 이상혁은 강선구와 협공으로 눈엣가시인 전익수의 헤카림을 잡아 복수하며 SK텔레콤에 이번 경기 첫 킬을 선사했다.
 
이후, 아프리카는 한타에서 희생 없이 SK텔레콤의 챔피언 넷을 잡는 대승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전익수의 헤카림은 적진을 파고들어 2킬을 올리면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프리카는 바론 사냥을 저지하려는 강선구의 렉사이를 잡고 안전하게 버프를 확보해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뱅’ 배준식 루시안의 슈퍼플레이에 힘입어 미드 한타에서 승리해 숨을 돌렸다. 배준식은 상대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 프리딜, SK텔레콤을 위기에서 구했다. 더불어 강선구가 극적인 바론 스틸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렐리아를 끊은 아프리카는 SK텔레콤의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는 성과를 냈다. 엄청나게 성장한 손영민은 이상혁의 카르마를 잡았고, 이것은 아프리카의 승리를 알리는 신호나 다름 없었다. 아프리카는 곧바로 SK텔레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1R 5주차 3경기
◆ SK텔레콤 0 vs 2 아프리카
1세트 SK텔레콤 패 vs 승 아프리카
2세트 SK텔레콤 패 vs 승 아프리카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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