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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김준호 "승리했지만 매우 부끄러워"

김기자2016-06-19 19:39


CJ 엔투스가 아프리카에 풀 세트 승리를 거두고 프로리그 3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CJ는 19일 오후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6시즌 3라운드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2로 제압했다. CJ 김준호는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준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쁘지만 너무 부끄럽다. 에이스결정전만 되면 생각이 백지화가 된다. 안고 가야하는 숙제인 것 같다. 안 풀린다"고 말했다. 

- 하루 2승으로 팀의 승리에 견인했다 
▶ 승리해서 기쁘지만 너무 부끄럽다. 에이스결정전만 되면 생각이 백지화가 되는 것 같다. 안고 가야하는 숙제인 것 같다. 

- 최지성 경기에서는 빌드가 특이했다 
▶ 최지성 선수가 원래 정찰을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와서 당황했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주도권 잡는 플레이에 자신있어서 패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 처음에 공격이 들어갔을 때 통할 거라고 생각했나 
▶ 노림수였기 때문에 통할 거라고 생각했다. 

- 에이스결정전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중반에는 서성민의 사도 플레이에 휘둘렸다 
▶ 내 마음도 숙연해진 것 같더라. 플레이를 하면서 부끄러웠다. 

- 단독 다승왕에 올랐다. 이번에 하면 3연속인데 
▶ 2승 차이로 벌려놔서 순탄하게 흘러갈 것 같다. 그렇지만 3시즌 연속 다승왕은 방심할 수 없는 것이 다른 선수들이 따라오게 되더라. 방심하면 안될 것 같다. 이번에는 단독 다승왕을 해보고 싶다. 

- 장민철의 영입 효과가 긍정적인 것 같다. 
▶ (장)민철이 형이 승리하면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프로리그 현장에서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다.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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