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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드러난 삼성, 그들은 아직 강팀이 아니다

손창식2016-06-18 00:46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이 꼴찌 CJ와 격돌한다.
 
삼성은 1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코리아 서머 1라운드 4주차 9경기에 출전해 CJ와 대결한다.
 
여전히 1라운드가 한창인 가운데 삼성은 4연승을 거두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SK텔레콤과 롱주에게 내리 패배를 당하면서 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시즌 삼성은 3연승 이후 3연패를 기록했고, 이번에는 1승을 더한 4연승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다시 연패를 당한 것이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과 다른 점이 있다. 당시 삼성은 3강으로 구분되는 SK텔레콤-ROX-kt에게 내리 무너진 것이었고, 이번에는 4연패 중이었던 롱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삼성이 강팀이라 평가 받지 못하는 이유다.
 
그런데 삼성은 롱주에 이어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대를 다시 만났다. 바로 최하위 CJ다. 잃을 것이 없는 CJ는 패치 이후 ROX와 접전을 벌이는 등 점점 본궤도에 오르는 듯한 모습이다. 반면 삼성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모양새다.
 
당연히 삼성 입장에서는 연패를 끊는 것이 중요하지만 약팀인 CJ를 상대로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제 아무리 ROX같은 강팀을 꺾으며 4연승을 거둔 삼성이지만 MVP 같은 경험이 없는 팀들을 상대로 매우 고전했다.
 
이에 롱주의 '엑스페션' 구본택은 인터뷰에서 "코칭스태프에서 삼성은 생각보다 허점이 많은 팀이라고 알려줬다"며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다고 표현했다. 삼성과 CJ 모두 나란히 연패 중이며,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 두 팀의 대결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현재로써는 삼성이 CJ에 비해 뚜렷한 장점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앰비션' 강찬용이 부쩍 초반 실책이 늘었고, '큐베' 이성진은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다. 신예 '룰러' 박재혁은 중요한 순간 매번 끊기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삼성은 많은 경기 중 2연패밖에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온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 강찬용은 늘 비슷한 위치에서 전사하는 '앰비션 존'에서 빠져 나와야 하며, 박재혁은 선배인 '스티치' 이승주와 '코어장전' 조용인이 보였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언제까지 삼성의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크라운' 이민호가 다할 수는 없다. 이민호는 롱주와의 대결에서 매 경기 보였던 앞 점멸을 자제했다. 삼성이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단순한 운영과 조합의 변화보다 팀원들 스스로의 약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1R 4주차 9경기
◆ CJ vs 삼성
* 3전 2선승제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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