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s

검색
> E-SPORTS > 인터뷰

[롤챔스]‘프레이’ 김종인, “초반 부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손창식2016-06-17 22:45


ROX가 1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4주차 7경기에 나서 롱주를 2:0으로 완파했다.
 
다음은 김종인과의 일문일답.
 
- 오늘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소감은
▶ 항상 다음 팀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우리와 맞붙는 것 같다. 롱주도 하위권에 있다가 갑자기 연승을 하는 것을 보니 우리가 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잘 풀려서 다행이다.
 
- 롱주와의 대결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 현재 메타가 ‘너 죽고 나 죽자’라서 (구)본택이 형이 위협적이라 생각하고 조심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 1세트 백도어는 어떻게 나온 상황인지
▶ 상대가 장로 드래곤 버프가 끝날 때쯤에 탑에 왔다. 그 사이에 우리는 몇 명만 미드를 밀고 탑을 막자고 했다. 그런데 상대가 작정하고 탑으로 오길래 나만 미드로 향해서 억제기를 밀 때쯤 무조건 귀환을 막아달라 해서 운 좋게 승리했다.
 
- 장거리에서 상대 루시안에게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켰는데
▶ 사실 나도 적중한지 잘 몰랐다. 자꾸 (한)왕호가 루시안이 집을 갔다고 하는데, 안 오길래 의아했다. 그냥 운이 좋아서 맞은 것 같다.
 
- 요새 유틸성이 좋은 원거리 딜러가 선호되는데
▶ 현재는 상위권팀이 서포터형 챔피언을 선호한다. 애쉬-시비르가 대표적이고, 유독 자신 있는 선수들이 이즈리얼을 택한다. 예전처럼 원거리 딜러가 캐리하는 시대가 아니다. 라이엇게임즈가 더 파격적으로 패치 해줘야 원거리 딜러 시대가 올 것 같다.
 
- 최근 블라디미르가 떠오르고 있는데
▶ 블라디미르가 후반에 가면 진영 붕괴도 가능해서 좋은 챔피언이다. 블라디미르 때문에 아예 사정거리를 내주지 않는 진이 선호되기도 한다. 사실 미드에 어떤 챔피언이 나와도 부담된다.
 
- ‘피넛’ 한왕호가 공격적인 리 신을 선보였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 리 신이라는 챔피언이 부담감이 크다. 리 신은 엘리스처럼 멀리서 이니시이에팅을 하거나 렉사이처럼 몸을 밀어 넣기 쉽지 않다. 그리고 이제 다들 실력이 좋아져서 리 신에게 쉽게 각을 내주지 않는다. 왕호가 자꾸 자신은 잘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결과로 보여주는 직업이기 때문에 리 신은 봉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다음 상대가 진에어인데,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지
▶ 솔직히 오늘 진에어가 SK텔레콤을 꺾을 줄 몰랐다. 기세가 충분히 오른 상태지만, 우리가 승리하면 순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꼭 꺾어서 확실히 상위권에 오르고 싶다.
 
- 간발의 차로 MVP를 놓치고 있는데
▶ 내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송경호 선수가 받아도 딱히 기분 나쁘지 않다. 사실 MVP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니 꼴 사납긴 하지만, 재미있게 인터뷰 하니까 괜찮다. 나도 좋은 자리가 마련되면 재미있는 인터뷰를 하고 싶다.
 
- ‘고릴라’ 강범현에 대한 걱정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 왜 그런 걱정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했을 뿐이지 강범현 선수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의 신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이 항상 끈끈하다.
 
- 계속된 준우승에 ROX가 힘이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 서머 시즌에 다들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힘겨운 승부가 계속된 것 같다. 우리가 초반에 주춤했지만, 기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항상 열심히 지원해주시는 사무국과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위 이상의 순위를 만들고 싶다.
 
상암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 Hot-! TALK

화제의 이슈 & 투데이 fun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