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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이변의 연속' 16강서 우승 후보 줄줄이 탈락(종합)

강기자2016-06-17 20:46

▲ 엄청난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낸 손윤태.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이변의 연속!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6 싱글 시즌1 16강 토너먼트 2회차 경기가 1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4명의 8강 진출자가 가려졌고 팬들의 예측을 전혀 빗나간 결과도 두 번이나 발생했다.

먼저 1경기에서는 우승자 출신 ‘컴공사’ 윤정호와 예선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온라인 최강’ 김상욱이 맞붙었다. 사전 승부예측에서는 94 대 6이 나왔을 정도로 윤정호의 압승이 예상됐고, 실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윤정호는 1세트 타임오버 상황에서 막판 화련장으로 폭딜을 넣는데 성공하며 쉽지 않은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완벽한 딜 계산으로 깔끔한 마무리에 성공했고, 3세트 역시 화련장-열화장-유성지 콤보를 넣으며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박진유 대 손윤태의 싸움 역시 98 대 2의 엄청난 승부예측 차이를 보인 경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믿기 힘든 2%의 기적이 일어났다. 손윤태는 첫 세트서 19연타에 이은 번개베기 2연타로 상대를 빈사 상태로 만든 뒤 바람개비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손윤태는 2세트도 다소 밀리던 경기를 두 번의 15연타로 뒤집으로 1승을 추가했다. 분노 게이지가 끝까지 차오른 박진유는 암살자의 42연타 풀콤보를 작렬시키며 한 세트를 만회한데 이어 나뭇잎날리기에 이은 무시무시한 콤보로 5세트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손윤태는 탈추리가 모두 빠진 박진유를 공중 콤보로 제압, 승리를 확정했다.
 
3경기는 김형주 대 권혁우, 암살자 대 역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참치역사’로 유명한 권혁우는 첫 세트부터 호쾌한 공격과 벽을 활용한 플레이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김형주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암살자다운 콤보를 보여주며 1 대 1을 만들었다. 김형주는 권사에서 암살자로 바꾼 이유를 보여 주기라도 하겠다는 듯 계속해서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체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며 3 대 1로 권혁우의 역사를 물리쳤다.
 
마지막 4세트는 권사 김수환과 기공사 이재성이 맞붙었고 2경기에 이은 커다란 이변이 발생했다. 싱글 토너먼트 유일한 김수환과 블소 리그 최고의 커리어를 지닌 이재성의 대결은 93 대 7 로 이재성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김수환은 공중 22연타로 깔끔하게 1승을 선취했고, 2세트에서도 박빙의 대결 끝에 승리를 따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재성은 거리를 주지 않으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최후의 권사 김수환은 이재성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고 공중에 띄운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 영원한 우승 후보 이재성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한 김수환.
  
▶ 블소 토너먼트 2016 싱글 시즌1 16강 토너먼트 2회차 경기 결과
1경기 윤정호(기공사) 3 vs 0 김상욱(암살자)
2경기 박진유(암살자) 2 vs 3 손윤태(린검사)
3경기 김형주(암살자) 3 vs 1 권혁우(역사)
4경기 김수환(권사) 3 vs 1 이재성(기공사) 
 
상암 |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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