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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페이커 끝낸 진에어, SK텔레콤 연승 제동(종합)

손창식2016-06-17 19:41


진에어가 1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4주차 6경기에 나서 SK텔레콤을 무너뜨렸다.
 
좀처럼 패할 것 같지 않았던 SK텔레콤은 진에어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무실세트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먼저 SK텔레콤은 대지의 드래곤 2스택과 초반 2킬로 앞서갔다.
 
하지만 미드에서 두 팀의 위치가 뒤 바뀐 한타가 벌어졌다. ‘울프’ 이재완의 나미와 ‘뱅’ 배준식의 진이 상대 바텀 듀오의 체력을 깎았고, 이를 노린 ‘페이커’ 이상혁의 룰루가 과감하게 앞 점멸을 사용했다.
 
이때 진에어는 ‘윙드’ 박태진의 엘리스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고치’를 적중시켜 룰루를 재빨리 제압했고, ‘쿠잔’ 이성혁의 블라디미르가 상대를 끝까지 쫓아 킬을 더했다. 여세를 몰아 진에어는 미드 2차 포탑까지 철거해 조금 앞서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탄탄한 운영으로 격차를 좁혀갔고, 글로벌 골드가 더 이상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진에어는 바론 앞에서 다시 한번 룰루를 노려 킬을 만들었고, 엘리스와 트런들이 합작해 진을 제거했다.
 
결국 SK텔레콤은 상대에게 바론 버프를 내줬고, 미드 억제기 포탑 앞에서 농성을 펼쳤으나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대로 몰아붙인 진에어는 상대의 수비 라인을 허무는 동시에 쌍둥이 포탑을 공략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2세트의 시작 역시 SK텔레콤이 좋았다. 진에어의 바텀 듀오가 포탑을 끼고 CS를 수급했고, SK텔레콤은 그라가스와 라이즈가 합류해 다이브 갱킹을 성공시켰다. 비록 ‘벵기’ 배성웅의 그라가스가 죽었으나 SK텔레콤이 2킬을 챙겼다.
 
이어서 SK텔레콤은 그라가스의 깜짝 이니시에이팅으로 아지르를 끊으며 킬 스코어를 5대 2로 벌렸다. 세 라인을 동시에 압박 당한 진에어는 포탑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점차 패색이 짙어졌다.
                          
바론을 공격하며 진에어를 유인한 SK텔레콤은 상대 정글 지역에서 이즈리얼과 라이즈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에이스를 띄우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끝내 진에어는 더 이상 시간을 벌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최종전에서 SK텔레콤은 쓰레쉬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반면 진에어는 미드에서 그레이브즈가 르블랑에게 깜짝 솔로 킬을 따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리산드라와 트런들이 탑에서 피오라를 끊었고, 바텀 역시 나미에게 데스를 안기면서 킬 스코어는 3대 1로 벌어졌다.
 
SK텔레콤은 운영의 핵심인 피오라가 계속해서 무너진데다 르블랑마저 힘을 잃기 시작하면서 완벽하게 주도권을 내줬다. 그나마 피오라가 트런들에게 솔로 킬을 받아내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유리한 진에어는 SK텔레콤의 늘어지는 운영에 끌려 다니는 듯 보였으나 트런들이 과감하게 애쉬를 상대로 이니시에이팅을 열었고, 재빨리 시선을 돌려 르블랑을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적극적으로 미드에 나서 오브젝트 컨트롤을 시도했다. 하지만 진에어는 르블랑을 먼저 제거한 뒤에 한타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경기를 종료 시켰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1R 4주차 6경기
◆ 진에어 2 vs 1 SK텔레콤
1세트 진에어 승 vs 패 SK텔레콤
2세트 진에어 패 vs 승 SK텔레콤
3세트 진에어 승 vs 패 SK텔레콤
 
상암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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