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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시즌 최장기전! 롱주, 1시간 넘는 ‘밀당’ 끝에 선취점

손창식2016-06-15 21:08


롱주가 1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4주차 4경기 1세트에 나서 삼성을 꺾고 선취점을 올렸다.
 
두 팀은 라인 스왑 이후 2차 포탑까지 교환하며 공성전에 치중했다. 여기에 롱주는 바다의 드래곤을 먼저 사냥하면서 조금 더 앞서갔다. 그리고 상대 바텀 듀오를 노린 4인 공격으로 순식간에 2킬을 챙겼다. 삼성은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와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상대 미드 포탑을 철거하는 것으로 손해를 만회했다.
 
기세가 오른 ‘엑스페션’ 이렐리아는 탑으로 향해 ‘큐베’ 이성진의 에코를 상대로 솔로 킬을 만들었고, 이후 롱주는 계속해서 에코의 성장을 저지하면서 킬 스코어를 4대 1로 만들었다. 삼성은 정면싸움을 피하며 포탑 철거로 글로벌 골드 차이를 좁혔다.
 
바론을 중심으로 두 팀은 신경전을 벌였지만 킬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29분경 화염의 드래곤을 두고 다시 공방전을 펼쳤으나, 롱주가 버프를 챙기고 유유히 빠져나갔다.
 
삼성은 계속해서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을 이용해 이니시에이팅을 열기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지속력에서 앞서는 롱주의 조합에 밀려 2킬을 헌납하며 바론 버프까지 내주고 말았다.
 
40분이 넘은 상황에서 삼성과 롱주는 장로 드래곤 앞으로 집결해 재차 교전이 일어났다. 킬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삼성이 가까스로 장로 드래곤 버프를 차지했다. 이어서 양팀은 바론 사냥을 위해 긴 시간 신경전을 펼쳤다.
 
삼성은 곧바로 바론을 공격하기보다 아군 미니언들이 롱주의 바텀 억제기를 파괴할 때까지 기다렸고, 롱주는 억제기를 내주는 대신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어 빅토르를 먼저 제압했다. 그리고 바론 버프를 챙겨 상대의 바텀으로 향했다.
 
하지만 두 팀은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번갈아 사냥하면서 좀처럼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더 공격적인 롱주가 삼성의 바텀과 미드 라인을 붕괴 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이 반격을 시작했으나 애쉬가 먼저 전사하면서 롱주가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1R 4주차 4경기
◆ 삼성 0 vs 1 롱주
1세트 삼성 패 vs 승 롱주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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