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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야속한 CJ, ROX와의 맞대결 '첩첩산중'

손창식2016-06-15 05:00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CJ 엔투스가 ROX 타이거즈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CJ가 15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4주차 3경기에 나서 ROX와 맞붙는다.
 
MiG부터 아주부까지 이어져온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전격 인수한 CJ는 이후 롤챔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매시즌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어느덧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 CJ는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제외하면 다수가 새 얼굴이다. 그런데 이들이 전혀 융화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주전이었던 '스카이' 김하늘은 시즌 중에 '비디디' 곽보성에게 자리를 내줬고, '버블링' 박준형은 이번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소방수가 될 거라 예상됐던 '데이드림' 강경민은 중도 이적을 택하면서 CJ 구출에 실패했다. 믿었던 '크레이머' 하종훈은 점차 무기력해지고 있으며, '운타라' 박의진은 존재감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강적인 ROX를 만났으니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비록 ROX가 지난 시즌과 같은 포스를 뿜어내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상대임에는 틀림없다. 현재의 CJ가 ROX를 꺾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하루' 강민승이 상대에게 큰 견제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조건 역시 따라줘야 승산이 생긴다.
 
만약 CJ가 패한다면 득실차 -7에서 -8 혹은 -9로 추락한다.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는 MVP와 큰 격차를 보일 수 밖에 없다. 승리하더라도 -5 혹은 -6이된다. 한마디로 CJ가 득실에서 유리한 상황을 맞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CJ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승리뿐이다.
 
한때 인기도 실력도 최고였던 CJ다. ROX가 힘겨운 상대일 수 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소중한 승리와 함께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 필요가 있다.
 
▶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1R 4주차 3경기
◆ ROX vs CJ
*3전 2선승제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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