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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이안’ 안준형, “황천 드리프트? 나 홀로 심리전이었어”

손창식2016-06-11 16:34


MVP가 11일, 서울 OGN e스타디움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3주차 8경기에 나서 ESC를 격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다음은 안준형과의 일문일답.
 
-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소감은
▶ 앞선 경기들을 모두 아쉽게 놓쳤다. 그래도 상대가 모두 강했기 때문에 멘탈 수습에 어려움은 없었고, ESC는 많이 만나봤기 때문에 승리할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어 기쁘다.
 
- ESC전에 자신감이 있던 이유가 있는지
▶ ‘토토로’ 은종섭 선수가 나왔을 때 우리가 상대전적에서 앞섰다. ‘맥스’ 정종빈 선수가 유독 자신 있어하는 상대였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했다. 그리고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있다 보니 준비가 수월했다.
 
- 오늘 본인의 플레이를 평가한다면
▶ 라인전은 패했지만, 한타 때 최선을 다해 두 경기 모두 딜량 1등을 기록했으니 만족한다.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딜을 많이 했어도 버스를 탔기 때문에 아쉽다.
 
- 아지르로 ‘황천 드리프트’를 선보였는데
▶ 1차 포탑을 무조건 파괴한다 생각해서 W-E-Q 스킬을 사용하면 상대가 점멸을 사용할 줄 알았다. 막상 들어가 보니 상대가 아무도 소환사 주문을 사용하지 않았다(웃음). 그저 나 홀로 심리전을 한 셈이다. 팀원들은 “훌륭한 드리프트 때문에 재미있었다”고 다독여줬다.
 
- 바루스를 잘 다루는 것 같은데
▶ 바루스가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이다. 정글러와 합만 맞으면 어떤 챔피언도 꺾을 수 있다.
 
-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도 자신 있는지
▶ 페이커 상대로는 뭘 해도 질 것 같아 재미있는 챔피언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그래도 야스오만은 사용하지 않겠다.
 
- 항상 MVP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아 보이는데
▶ 다들 개성이 강하다 보니 숙소에서 굉장히 재미있다. 연습 때 패하더라도 필요한 피드백은 진지하게 하면서 곧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다음 경기가 SK텔레콤인데, 미드 1차 포탑 한번 밀어보고 싶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가족과 팬들께 모두 감사하다.
 
상암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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