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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애로우’ 노동현, “서머 시즌은 좋은 버프다”

손창식2016-06-10 22:30


kt가 10일, 서울 OGN e스타디움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3주차 7경기에 나서 아프리카를 꺾고 시즌 3승을 거뒀다.
 
다음은 노동현과의 일문일답.
 
-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 SK텔레콤과 ROX에게 패한 뒤 거둔 승리다. 기쁘지만 강팀들에게 전부 패배한 것이 아쉽다.
 
- 지난 경기들과 달리 오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 SK텔레콤전은 그때 사용했던 진의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ROX와의 대결은 내 실수가 무척이나 컸다. 최근에 하승찬 선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위축된 플레이를 절대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하승찬 선수의 피드백 덕에 날카로운 플레이가 나올 수 있었다.
 
- MVP를 받지 못해서 아쉽지 않은지
▶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되돌아 보니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팀원이 받는 것이 맞다 생각했다.
 
- ‘하차니’ 하승찬이 굉장히 많이 죽었는데, 분위기는 어땠는지
▶ 하승찬 선수가 1세트에서 정말 많이 죽었는데, 굉장히 억울해 했다(웃음). 그래서 경기 중에 ‘미키’ 손영민 선수에게 잘못한 게 있지 않냐고 농담을 주고 받았다.
 
- 드레이븐 장인인데, 언제쯤 보여줄 계획인지
▶ 최근 들어 드레이븐을 연습해봤는데 운영이 어려워서 당장은 사용할 계획이 없다. 순위가 여유로울 때 꺼낼 수는 있다.
 
- kt가 유독 서머 시즌에 강한데
▶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버프 같다.  
 
- 최근 루시안이 패치가 됐는데
▶ 여전히 루시안이 라인전은 강하지만 그래도 너프가 됐으니 다른 원거리 딜러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애쉬가 라인전이 강하고 이니시에이팅도 좋아서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
 
- 아프리카와 난타전을 벌였는데
▶ ‘스코어’ 고동빈 선수의 오더에 따라 계속 전투에 응했다. 본인이 죽지 않고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팀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나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 다음 ESC와의 대결까지 시간이 넉넉한 편인데
▶ 이미 연습 스케줄을 잡았으니 방심하지 않고 준비하겠다.
 
- 서머 시즌에 강하다는 이미지가 부담되지 않는지
▶ 웬만해서는 그런 기록적인 부분들을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진에 대한 미련이 남는데,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상암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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