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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 3라운드, 통합 우승을 향한 마지막 여정 시작

강기자2016-06-10 10:54


주말로 시간을 옮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가 11일(토)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SK텔레콤 T1의 대결로 시작한다. 이번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치열한 혈투가 예고되고 있다.
 
11일 첫 경기에 나서는 아프리카는 SK텔레콤 상대로 이번 시즌 2패만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라운드서 SK텔레콤에 2:3 리버스 스윕을 당해 다시 심기 일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SK텔레콤은 이번 경기로 라운드 우승 및 프로리그 포인트 1위 자리 탈환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라운드 3위에 그치면서, 프로리그 포인트 182점으로 진에어(202점)에 포인트 순위 1위를 빼앗긴 상태다. 이에 아프리카는 한이석, 서성민 등 테란2, 프로토스2 조합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였고, 이에 맞서 SK 텔레콤은 아프리카전에서 선전했던 어윤수와 조중혁을 포함하여 저그2-테란-프로토스 순으로 출전 대기를 마쳤다.
 
이어지는 경기는 최근 최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kt Rolster와 전력 강화에 나선 CJ ENTUS의 대결이다. 먼저 kt는 지난 라운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 하였지만, 최근 열린 크로스 파이널에 소속선수 3명이 진출하는 등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CJ는 이번 라운드 장민철을 영입하는 동시에 주장으로 임명하면서, 그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장을 맡았던 한지원은 부담을 덜고 자신의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팀은 프로리그 포인트 순위서 나란히 3, 4위를 기록하고 있어 통합 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서로를 꼭 꺾어야만 한다. kt는 저그 이동녕을 시작으로 프로토스 주성욱, 김대엽이 마무리 하는 라인업으로 최고의 준비를 마쳤다. 2238일 만에 프로리그에 복귀하는 장민철의 상대는 다승 공동 1위 주성욱으로 결정되었다. 단단한 주성욱의 상대로 어떤 동족전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일) 경기에는 아쉬운 2016시즌을 보내고 있는 MVP와 삼성의 경기가 예정되었다. 양 팀 모두 지난 라운드 초반 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해 포스트 시즌 진출을 단념해야만 했다. 특히, 삼성의 경우 단 1승 차이로 자력 진출에 실패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 하지만, 포인트 순위는 5위(90점)로, 4위 CJ(91점)와 근소한 차이기 때문에 아직 기회는 있다.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 우선 리그 포인트를 쌓는 것이 최우선. 양팀 라인업은 MVP가 고병재, 김동원을 내세우고 삼성은 백동준과 김기현을 주축 선수로 내세웠다. 게임4에 출전하는 박남규는 MVP 이적 후 첫 프로리그에 출전하게 되어, 강민수를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이어지는 경기는 아프리카와 진에어가 만나, 지난 라운드 7위와 1위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우선 진에어의 경우, 2라운드 우승을 쟁취하면서 프로리그 포인트 1위(202점)에 올랐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2위 SK텔레콤(182점)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에 김유진을 시작으로, 조성주-이병렬을 경기에 출전시켰다. 이번에는 김도욱이라는 테란 카드를 변수로 꺼내 들었다. 현재 100% 승률로 다승왕 1위에 올라있는 조성주 경기 역시 지켜볼 만하다. 조성주가 12연승을 이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는 동시에, 승수를 쌓을 때마다 그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반면, 이번 주 강팀과 연달아 만나는 아프리카는 진에어를 상대로 프로토스를 다수 앞세우는 전략을 꺼내 들었다. 조지현, 서성민, 김도경 세 명의 프로토스가 연달아 출전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 영입한 강동현을 게임4에 배치시켜 신선한 경기를 기대된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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