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s

검색
> E-SPORTS > 인터뷰

[롤챔스]‘매드라이프’ 홍민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최민숙2016-06-08 00:10


첫 승 매치에서 CJ가 웃었다.
 
CJ는 7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3주차 2경기 상대였던 롱주를 2:1로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다음은 홍민기와의 일문일답.
 
- 첫 승에 성공한 소감은
▶ 전적에서 빨간 글씨만 채우다가 초록 글씨를 넣게 돼 기쁘다. 이제서야 1승을 해서 답답한 기분도 들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 부진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 다른 라이너의 경험이 부족해서 경기를 주도하는 면이 부족한 것 같다. 또, 강팀들에 실력도 밀려서 많이 부진했다고 생각한다.
 
- 지금도 오더를 맡고 있는지
▶ 스프링 처음 할 때는 내가 1부터 10까지 다 말해줬다면, 이젠 자기들이 직접 콜을 하라고 하는 편인데, 잘 되고 있진 않다. 지금도 내 말은 잘 들어준다.
 
- 1세트 패배 후 분위기가 어땠나
▶ 넥서스가 터지는 순간 내 멘탈도 날아갔다. 사거리 긴 조합이 카이팅을 하고 대치전에서도 견제를 하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 돼서 힘들었다. 코치진과 얘기를 많이 하고 밴픽을 수정하며 수습했다. 롱주가 블라디미르처럼 유지력이 강한 챔피언을 선호하는 것 같아 한타 때 좋은 조합을 가져가려고 했다.
 
그리고 1세트에서 역전할 수도 있었던 걸 삐끗해서 졌지만, 다음에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상대 전적에서 롱주에 많이 앞서고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다.
 
- 서머 시즌을 3연패로 시작했는데
▶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연패를 하게 되면 주눅이 든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스크림을 하며 기운을 북돋워주셨다. 1세트에서 지고 난 뒤 선수들이 주눅들까 봐 걱정했는데, 3연패를 하면서 배운 게 있으니까 잘하자고 긍정적인 얘기를 했다.
 
- 연패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 패배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나도 힘들었다. 정글러가 바뀌었는데 지다 보니까 자기 플레이가 틀린 건지 걱정을 하더라. 기반을 잡으면서 성장할 수 있게 얘기를 많이 해준 것 같다.
 
- 팀에 신예 선수가 많은데
▶ ‘비디디’ 곽보성이 팀 게임에 솔로 랭크 실력을 접목하면 잘할 것 같은데 배우는 속도가 조금 더디다. ‘하루’ 강민승도 곽보성과 마찬가지로 피지컬이 좋다. 팀 게임 면에서 성장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 승강전을 통해 올라온 ESC와 MVP를 어떻게 생각하나
▶ ESC 에버는 우리보다 잘해서 패했다. MVP는 붙어봐야 알겠지만, 서로 신예들이 주축인 입장에서 경기하는 날 잘하는 팀이 이길 것 같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패하면서 팀도 힘들었지만, 지켜보시는 팬분들도 힘드셨을 것이다. 이번 승리로 목을 축이시면 좋겠다. 우리는 더 떨어질 데도 없고 성장할 일만 남았으니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남은 시즌을 그리겠다.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 Hot-! TALK

화제의 이슈 & 투데이 fun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