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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뱅’ 배준식, “지금보다 팀에 더 헌신하고 싶다”

손창식2016-06-06 22:22


SK텔레콤이 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3주차 1경기에 나서 ROX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다음은 배준식과의 일문일답.
 
- 3연승을 거둔 소감은
▶ 강남에서 롤챔스 첫 경기인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잘하는 팀인 ROX에게 2:0으로 이길 수 있어서 1라운드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페이커’ 이상혁이 두 경기 연속 애니비아를 꺼냈는데
▶ 블라디미르가 핫한데 애니비아로 상대하기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사용했다. 만약 우리가 블라디미르를 가지고 올 수 없다면 사용할 계획이었다. 그 외에도 더 준비한 카드가 많다.
 
- 상대 바텀 듀오가 잘 다루는 애쉬-브라움이 등장했는데
▶ 내가 다른 경기를 잘 챙겨보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애쉬가 나올 거라 생각했고, 시비르가 더 좋다고 판단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 ‘아이 쇼핑’을 하다가 솔로 킬을 내줬는데
▶ 엄밀히 말하면 아이 쇼핑은 아니었고, 탑을 지켜보다가 죽게 됐다. 프로게이머로서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고, 코치님도 “너를 정말 믿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하셨다.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 너무 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웃음).
 
- 상대가 라이벌 중 하나인 ROX였는데, 어떻게 준비했는지
▶ 항상 상대팀을 보고 준비하기 보다 우리를 중심으로 연습하는 편이다. 우리 실수가 적으면 상대가 강팀이어도 두렵지 않고, 실수가 많다면 약팀이어도 힘든 승부가 벌어진다. 하지만 상대의 기세가 좋으면 압박감이 든다.
 
- 다음 상대가 공동 1위인 삼성인데
▶ 삼성이 기세가 좋은 편인데, 우리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상대인 만큼 꼭 승리하고 싶다.
 
- 상대인 ‘룰러’ 박재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 시즌 초반에 잘하는 선수는 많이 있다. 얼마나 잘하는지 알고 싶고, 내가 직접 부딪혀서 피부로 느끼고 싶다. 박재혁 선수가 ‘벙’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약간 당황했다(웃음). 항상 상대가 누구든 참교육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박재혁 선수의 기세를 꺾고 싶다.
 
- ‘벵기’ 배성웅과 ‘블랭크’ 강선구의 차이가 있다면
▶ 두 사람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크게 차이를 못 느끼지만 (강)선구 같은 경우는 주도적인 콜을 더 많이 하고, (배)성웅이 형은 오래 호흡을 맞추다 보니 우리가 잘 이용하는 편이다.
 
- 요즘에는 멘탈이 강해졌는지
▶ 지난해 멘탈이 굉장히 약했는데, 자주 승리하다 보니 강해져서 악플에 상처 받지 않게 됐다.
 
- 이번 시즌 개인 목표가 있다면
▶ 개인적인 목표보다 항상 팀이 잘 되는 것이 중요하다. 주목도와 상관 없이 우리 모두가 잘해 우승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개인 목표를 세운다면 팀을 위해 더 헌신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고, 오늘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다.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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