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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림팀 ‘토팡가’ , 팀 레이저 꺾고 스파크래쉬 우승 차지

강기자2016-06-05 16:19

▲ 스파크래쉬 우승을 차지한 팀 토팡가.

켄이 만들어낸 기적의 5연승!

일본의 드림팀 ‘토팡가’가 ‘인생은잠입’ 이선우가 속한 팀 레이저를 꺾고 스파크래쉬 우승을 차지했다.
 
팀 레이저와 토팡가는 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트리트파이터V 크래쉬’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두 팀의 대결은 치열한 접전 끝에 토팡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전반전, 토키도의 류와 후도의 미카가 선봉장으로 나섰다. 후도는 토키도의 승룡권 실수를 놓치지 않고 1승을 선취한 뒤 패배 위기에서 필살기를 꽂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손이 풀린 후도는 뒤이어 등장한 모모치의 켄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갔다. 1세트에서 체력 게이지가 바닥난 상태에서 엄청난 대역전승을 거둔 뒤, 거칠 것 없는 커맨드잡기로 순식간에 2:0 스코어를 만들어낸 것. 후도는 대장으로 나선 마고의 카린마저 손쉽게 제압하며 전반전 올킬을 기록했다.
 
엄청난 부담을 안고 후반전에 임해야 하는 상황에서 토키도의 류가 침착하게 후도를 진압하며 결승전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팀 레이저의 중견은 시안. 시안은 신캐릭터인 팡으로 현란한 스킬을 선보이며 토키도를 2:1로 제압했고 토팡가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다행히 모모치의 켄이 공격적인 플레이와 아낌 없는 승룡권으로 팡을 물리쳤다. 모모치는 드디어 등장한 팀 레이저의 대장 ‘잠입’ 이선우를 상대로 2:1승리를 거두며 역전의 실마리를 찾는데 성공했다.
 
▲엄청난 활약으로 우승을 만들어낸 토팡가의 모모치.
 
재등장한 전반전 올킬의 주인공 후도의 미카는 여전히 강력했지만 모모치의 기세를 꺾을 정도는 되지 못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켄의 파동권이 또 한번의 승리를 이뤄냈다. 손이 완전히 풀린 모모치는 기세는 무서울 정도였다. 팡의 패턴을 파악한 켄이 파죽지세로 시안을 꺾어내면서 결국 팀 레이저에게는 ‘잠입’ 이선우만이 남았다.
 
어느새 기세가 역전된 상황. 모모치 대 잠입의 10세트 경기가 시작됐다. 기세로 1세트를 찍어 누른 모모치의 켄을 상대로 잠입은 침착한 플레이로 2세트를 승리했지만, 모모치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모치의 켄은 끝내 잠입의 내쉬를 숨도 못쉬게 만들며 완벽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우승의 일등공신이 된 모모치는 “기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캡콤 프로투어에서 이겼을 때보다 더욱 기쁘다.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지더라도 다른 팀원들이 잘해줄 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풍림꼬마’ 이충곤이 활약한 사우스이스트가 이사샌터를 물리치고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결승전과 3-4위전은 트위치를 비롯해 eSportsTV, 네이버 e스포츠, LINE, HuoMaoTV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 넥슨 아레나를 가득 채운 스파크래쉬의 열기.

▶ 플레이스테이션 스트리트파이터V 크래쉬 결승전 경기 결과
◆ 토팡가 7 vs 6 팀 레이저
전반전
1세트 토키도(류) 0 vs 2 후도(미카)
2세트 모모치(켄) 0 vs 2 후도(미카)
3세트 마고(카린) 0 vs 2 후도(미카)

후반전
4세트 토키도(류) 2 vs 1 후도(미카)
5세트 토키도(류) 1 vs 2 시안(팡)
6세트 모모치(켄) 2 vs 0 시안(팡)
7세트 모모치(켄) 2 vs 1 잠입(내쉬)
8세트 모모치(켄) 2 vs 0 후도(미카)
9세트 모모치(켄) 2 vs 0 시안(팡)
10세트 모모치(켄) 2 vs 0 잠입(내쉬)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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