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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아프리카, 50분 혈투 끝에 CJ에게 대역전승

손창식2016-06-04 18:00


아프리카가 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2주차 9경기 1세트에 나서 CJ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는 시작부터 ‘리라’ 남태유의 그레이브즉 탑 갱킹을 성공 시키면서 ‘운타라’ 박의진의 에코에게 첫 킬을 받아냈다. 이후 두 팀의 정글러는 탑에 합류해 2:2 교전을 벌였고, 서로 1킬씩 교환했다.
 
바텀에서 아프리카가 킬을 만들면서 킬 스코어를 3대 1로 벌리자 CJ는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미키’ 손영민의 빅토르를 상대로 솔로 킬을 만들면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화염의 드래곤을 먼저 선취한 아프리카를 노린 CJ는 엇박자 타이밍으로 에코를 불렀고, ‘눈꽃’ 노회종의 브라움을 잡으면서 킬을 올렸다. 그리고 미드에서 빅토르를 먼저 끊은 뒤, 전진해 있던 아프리카의 바텀 듀오까지 제압했다.
 
무려 9킬을 취한 CJ는 글로벌 골드 역시 크게 앞섰다. 이때 아프리카는 바다의 드래곤을 3스택까지 쌓은 CJ의 후방을 노려 라이즈를 순식간에 녹여버렸다. CJ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루시안과 바드마저 전사했고, 딜러 라인을 모두 잃으면서 후퇴했다.
 
전세를 뒤집은 아프리카는 바론 버프를 취했고, CJ는 수비 태세로 전환해 바다의 드래곤 3스택의 힘을 받아 포탑을 보호했다.
 
서로 밀고 당기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CJ는 유지력에서 앞서며 상대 그레이브즈를 압박했다. 결국 아프리카는 정글러인 그레이브즈가 전장에서 이탈하게 됐고, 그사이 CJ는 두 번째로 등장한 바론 사냥을 끝마쳤다.
 
여세를 몰아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가져간 CJ는 바텀과 미드를 모두 공략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과감하게 억제기를 내주면서 한타를 기다렸고, ‘익수’ 전익수의 마오카이가 이니시에이팅을 열면서 칼리스타가 트리플 킬을 달성했다.
 
결국 아프리카는 바텀 라인에서 칼리스타의 화려한 더블 킬과 함께 완벽하게 뒤집었고, 그대로 바텀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을 제거하면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1R 2주차 9경기
◆ CJ 0 vs 1 아프리카
1세트 CJ 패 vs 승 아프리카
 
상암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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