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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룰러' 박재혁, 껌 씹으며 인터뷰 '뭇매'

손창식2016-06-04 02:35


삼성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MVP와의 대결에서 팀의 승리를 이끈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껌을 씹으며 인터뷰에 응해 뭇매를 맞았다.
 
이번 시즌 삼성의 새 원거리 딜러로 영입된 박재혁은 1998년 생으로 롤챔스 내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는 대형 신인이다. 하지만 팬들은 껌을 씹으며 말하는 박재혁의 태도를 지적하며, 평가에 걸 맞는 선수가 돼야 한다며 비판했다.
 
이에 박재혁은 자신이 개인 SNS를 통해 "정신이 없어서 뱉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음부터 조심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곧바로 잘못을 시인했다.
 
이날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MVP에 선정된 박재혁은 경기가 끝난 뒤, 현장 스태프에 손에 이끌려 황급히 MVP 인터뷰에 참석하게 됐다. 하지만 박재혁은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씹었던 껌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코치스태프는 "박재혁은 평소 팀 내에서 행실이 바르고, 착한 친구다. 인터뷰 중 껌을 씹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부터 이런 실수는 없을 것이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롤챔스에서 몇몇 선수가 껌을 씹으며 인터뷰한 경험이 있었고, 이후 OGN은 인터뷰에 앞서 선수들에게 정비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일은 다소 촉박한 시간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팬들의 무차별적인 비난보다 아직 어린 나이의 박재혁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만큼 따뜻한 조언과 관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잘못을 인정한 박재혁.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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